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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난리났다더니…"다들 어디갔나요" 한숨 쉰, 자영업자들 [지금이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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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1-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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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에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한숨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내수 침체에 더해 긴 연휴 기간 해외로 떠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주요 상권과 배달업계에 손님이 줄어든 탓입니다.

25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손님 부족을 호소하는 글들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중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다들 여행을 떠나 평일보다 한가하다"며 "연휴 내내 장사를 쉬라는 하늘의 신호 같다"고 토로했습니다.


카페 사장들도 "평소 주말 매출의 절반도 안 나온다"며 물류비와 인건비 부담을 걱정했습니다.

특히 배달업계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한 카페 사장은 "배달 주문이 아예 들어오지 않는다"며 "배달 앱을 수시로 확인했지만 주문이 없다"고 한탄했습니다.

이에 "배달 0건", "매출 급감"을 호소하는 댓글들이 잇따랐습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0일간 214만여명이 인천공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1만4000여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대 수치입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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