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아이랑 가기 딱"…설 연휴 문화 체험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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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전시물을 체험하고 있다. 2024.11.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6일간 이어지는 설날 연휴에 어린 자녀와 하루하루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한다면 설날 연휴 전후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자.
호캉스를 하거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에 우리 고유의 문화를 오감으로 느끼게 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면 더욱 뜻깊을 것이다.
28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따르면 설 전후로 나라에서 운영하는 국립 박물관, 미술관, 공연장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이고 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인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과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를 진행 중이다.
비엔나 전은 오스트리아 레오폴트미술관과 협력하여 19세기 말 비엔나에서 변화를 꿈꿨던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예술가들의 활동과 모더니즘으로의 전환 과정을 191점으로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무료이다.
고려 상형청자 전은 고려가 이룩한 청자문화의 정점인 상형청자를 단독 조명하는 전시로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는 3000원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특별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에서는 2025년 을사년 만사형통 설맞이 한마당1.27~28을 파주에서는 을사년, 배앰~ 수장고에 왔어요1.28, 30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엔 운수 대통 윷점 보기부터 연날리기, 복주머니 금박체험 등 아이들이 현장에서 손으로 만져보고 즐기는 체험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인증 사진 이벤트 등 선물 증정 행사도 준비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접속하는 몸: 아시아 여성미술가 등 특별 전시 무료 관람 혜택과 방문객 대상 전시 후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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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은 설날을 맞이해 만사대길을 공연을 29일 단 하루 선보인다.
조선시대의 정월 초하루에 궁궐과 민가에서 펼쳐지는 연회를 유쾌한 재담과 연주단의 멋과 신명 나는 국악으로 재현하는 공연이다.
이와 함께 모두가 즐기는 민속 놀이터인 우면랜드오후 1시~5시, 사자춤과 풍물놀이오후 2시 20분~50분 등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한복을 착용하거나, 뱀띠해에 태어난 입장객 대상으로 50% 특별 할인과 공연장 로비에서 희망 붓글씨 이벤트, 2025년 새해달력 증정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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