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케이크 없어서 못판다"…편디족 열풍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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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케이크는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한 상품으로, 얇은 크레이프 속에 크림을 넣고 돌돌 말아 수건처럼 형태가 말린 것이 특징이다.
이 음식은 틱톡이나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편의점 업계도 발빠르게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16일 수건 케이크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지난 2일부터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4일 만에 준비된 4500개 물량이 모두 팔려 나갔다. 수건 케이크기본 맛의 첫 발주 수량은 냉장 디저트 품목의 평균 초기 발주 수량보다 약 90%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학가나 학원가 인근 점포에서 수요가 집중됐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28일 세븐셀렉트 수건모양초코마시멜로를 출시했다.
하지만 인기가 얼마나 갈지는 미지수다. 디저트 유행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어서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인기 상품의 생애 주기는 평균 22개월에서 4개월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때문에 편의점에서도 현재 찾는 사람이 많지만 유행이 또 언제 지나갈지 몰라 발주를 망설이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수건 케이크 관련 검색량은 편의점에서 공식 출시된 지난 16일 이후 급격히 증가했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한 편의점 점주는 "최근 편디편의점 디저트족 증가로 편의점 디저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유행이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지난해 유행한 두바이 초콜릿이나 스웨디시 젤리가 대표적인 사례다. 때문에 수건 케이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도 발주를 많이 넣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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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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