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비트코인 ETF 금지된 한국, "이것 사라"는데…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현물 비트코인 ETF 금지된 한국, "이것 사라"는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1-28 08:00

본문

본문이미지
ETF닷컴 ETF 자산규모 순위 /사진=삼성증권
현물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상장한 지 1년 만에 자산규모 30위권으로 올라서는 등 성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자 관심도 높아진다. 한국은 현물 비트코인 ETF를 허용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대안으로 선물 기반 ETF, 산업·테마 주식 ETF, 관련 기업 종목 투자 등을 제안했다.

28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ETF 정보 사이트 ETF닷컴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 기준 현물 비트코인 ETF인 IBIT가 자산규모 32위로 올라섰다. IBIT는 지난해 1월 상장해 1년 만에 거둔 성과다. 미국에 상장된 ETF가 4000여개인 점을 감안하면 급격한 성장세다.

그러나 비트코인 등 실물을 기반으로 한 ETF는 국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없는 상태다. 국내에선 현물 ETF 개발·운용, 해외 현물 ETF의 중개 행위 등이 모두 금지돼 있다. 현물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현물의 가격을 추종하는 투자 상품으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에 삼성증권 리서치센터는 선물형 가상자산 ETF, 가상자산 산업 관련 테마형 주식 ETF, 비트코인을 많이 가진 기업 투자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본문이미지
가상자산 선물형 ETF 주요 리스트 /사진=삼성증권
선물형 가상자산 ETF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다. 현재 비트코인·이더리움 선물 지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혼합한 형태가 있다. 주요 리스트로는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래티지비트코인 선물, 프로셰어즈 이더 스트래티지이더리움 선물 등이 있다.

블록체인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도 있다. ETF 구성 중 상위 비중을 차지하는 기업은 암호화폐 채굴회사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세계최대 비트코인 보유 상장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채굴기업 라이엇 플랫폼즈 등이다.

대표적인 ETF 상품은 BLOKAmplify Transformational Data Sharing ETF가 꼽힌다.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로,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액티브 운용전략을 사용한다. 2018년부터 운용됐으며 관련 테마 중 자산규모가 가장 크다. 산업별로는 거래 관련 25%, 채굴 23%로 비중이 높고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나 반도체, 앱 등 산업도 보유한다.
본문이미지
비트코인 보유 상위 기업 /사진=삼성증권
비트코인을 많이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기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경우 비트코인 38만6700개를 보유 중으로, 추정 가치는 361억달러약 45조원에 달한다. 마라톤 디지털은 2만5945개약 3조5700억원, 라이엇 플랫폼즈는 1만19개약 1조3700억원, 테슬라는 9270개약 1조3300억원 등을 보유 중이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의 경우 비트코인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연초 68달러 수준이던 주가는 지난해 11월 543달러로 최고가를 찍었다.

[관련기사]
기캐 故오요안나, 직장 괴롭힘 당했다?…유서에 "오보 뒤집어 씌워"
사채설, 비혼주의 소문에 펄쩍 뛴 이이경…"절대 아냐"
결혼 경사 앞두고 뿔난 김종민 "속지마세요" 고발 나선다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강요"…이혼 변호사도 당황
집 곳곳에 커플사진?…지상렬, 동거녀 공개
"왕따 살인"…故오요안나 괴롭힌 기상캐스터 실명 공개에 시끌
"자고나니 돈삭제"…中 딥시크 쇼크 엔비디아 17% 급락[뉴욕마감]
尹기소 외신 긴급보도…"최소 무기징역" "탄핵 사기 주장도"
마의 7년 못 넘겼네…괴롭힘 논란 끝 해체한 걸그룹[뉴스속오늘]
한국 청소년, 일본 여행 중 성추행 "나라 망신"…서경덕 교수 당부의 말
中 AI 딥시크 공포…"중국에 허 찔렸다" 백악관도 충격
현물 비트코인 ETF 금지된 한국…"이것 사라" 대안 상품은?
일당 15만원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20대, 징역 3년6개월 선고
"배달 무료" 난리났다…1년만에 배달시장 뒤집은 쿠팡이츠
美 AI 패권 강타 中딥시크 "신규 이용자 등록 일시 제한"

방윤영 기자 byy@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644
어제
2,064
최대
3,806
전체
893,3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