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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 개인‧외인 매도에도 따블 근접…장중 주가는 롤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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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8 18:38 조회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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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이기동 HD현대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진 한국거래소.

올해 상반기 공모주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HD현대마린이 공모가 ‘따블공모가 대비 배 상승’에 근접하며 무난한 출발을 했다. HD현대마린은 공모주 일반 청약 당시 25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시장 일각에서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도에 나서며 ‘따블 달성’엔 실패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D현대마린은 공모가인 주당 8만3400원보다 96.52% 오른 16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7조2854억원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증시 시총 순위 58위에 올랐다. HD현대마린은 오전 장에는 공모가 대비 30~40% 상승 폭을 유지하다가 오후 들어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장중 한때 16만6100원99.16%까지 오르기도 했다.

HD현대마린은 2022년 LG에너지솔루션 이후 최대 규모 상장으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증권가에서는 이례적으로 다올투자증권이 상장 전인 지난달 5일 매수 보고서를 내 목표가를 주당 14만4000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높은 청약 경쟁률도 상장 첫날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였다. HD현대마린이 지난달 25~2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255.8대 1로 청약 증거금만 25조원이 넘게 모였다. 올해 IPO 시장 최대 기록이다.

이날 HD현대마린의 추가 상승을 가로막은 주체는 개인과 외국인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이날 805억원어치를, 외국인은 562억원어치 HD현대마린 주식을 내다 팔았다. 올해 상장한 기업의 주가가 상장 첫날 종가보다 낮아지는 사례가 속출한 여파로 단기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공모로 배정받은 물량 99.95%195만7267주가 의무보유 확약을 하지 않아 외국인 계좌에서 대규모 물량이 나올 것이란 예상이 앞서 나오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이 순매도한 물량은 43만2285주로 집계됐다.

이광수 기자 g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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