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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탈퇴 막으려 발 동동…거대 복병 만난 쿠팡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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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8 18:44 조회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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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멤버십에 가입한 사람들만 볼 수 있는 이달의 혜택입니다.

멤버십을 통해 절약됐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신규 멤버십 가격을 올린 쿠팡은 혜택을 늘리는 등 가입자 관리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앱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가격 인상에도 지난달 가입자가 4만1천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신애 / 서울 홍제동 : 계속 제가 쿠팡을 편하게 썼다 보니까 가격이 조금 오르더라도 혜택을 받고 이런 게 많으니까 계속 쓸 것 같아요, 저는.]

그러나 가입자가 늘어난 상황에도 쿠팡은 마냥 웃을 수 없었습니다.

1분기 실적이 생각보다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쿠팡의 1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처음으로 9조 원을 돌파했지만, 영업 이익이 1년 전보다 절반 넘게 줄었습니다.

영업 외 비용과 세금 등을 뺀 1분기 당기순손실은 2천400만 달러, 31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7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입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늘었지만, 영국의 명품 플랫폼 파페치 인수로 인한 손실 1억 천3백만 달러가 고스란히 마이너스로 작용했습니다.

[이동일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파페치에서의 실적이 적자로서 상당히 큰 규모였다는 것이 첫 번째 원인이고요. 두 번째로는 국내 경쟁 상황이 치열해지다 보니까 거기에 따라서 판매 촉진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알리와 테무 같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의 한국 진출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김성욱 / 서울 서초동 : 쿠팡에서 뭐 살 때 전자제품이나 이런 것들 살 때는 일단 쿠팡에서 보고 알리·테무의 비슷한 게 아니면 파는지 확인해 보고 사거든요. 그럼 대부분 다 수입품들은 알리·테무에서 더 싸게 팔아서….]

김범석 쿠팡 의장도 이를 의식해 중국 업체의 성장을 견제하며, 오지 배송 확대 등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석 / 쿠팡 의장 : 한국산 제품의 구매 및 판매 금액을 2023년 130억 달러에서 2024년에는 160억 달러 22조 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국내 경쟁 업체들도 쿠팡에서 탈퇴한 가입자를 잡기 위해 각종 혜택을 쏟아내고 있고,

8월에는 기존 가입자의 구독료 인상도 예정되어있어 올해 쿠팡 실적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동건입니다.

촬영기자ㅣ권석재

디자인ㅣ박유동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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