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틈새시장 노린 삼성전자…프리미엄 TV 공략 속도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경제기사 | natenews rank

OLED 틈새시장 노린 삼성전자…프리미엄 TV 공략 속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08 18:23 조회 7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美서 42형 OLED TV 출시
OLED TV 라인업 총 6개 확대
OLED 강자’ LG에 맞불작전
42·48형 모델 LGD 패널 적용
지난해 모니터 시장 ‘세계 1위’


OLED 틈새시장 노린 삼성전자…프리미엄 TV 공략 속도
삼성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최소 모델인 42형을 추가하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대중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으론, LG전자가 장악한 OLED TV 시장의 주도권에 대항하는 맞불작전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 42형 OLED TV를 공식 출시했다. 권장소비자가격MSRP은 1399.99달러약 191만원로 책정됐다. 크면 클수록 좋다는 TV 시장 트렌드 속 40형대 OLED TV는 틈새시장으로 분류된다. 응답속도가 빠르고, 화질이 좋아 콘솔 게임 등에 최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OLED TV는 크기별로 42·48·55·65·77·83형 등 6종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크기의 OLED TV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OLED TV는 액정표시장치LCD TV 대비 선명한 화질과 풍부한 색 표현력이 강점이다. 전 세계 TV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프리미엄 가전 선호도가 높은 북미,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LCD TV는 가격 우위를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맹추격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밀고 있는 8K·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TV는 비싼 가격 등에 발이 묶여 좀처럼 시장이 커지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 OLED TV를 처음 출시했지만, 수율양품 비율, 시장성 문제 등을 겪으며 철수했다. 그러나 OLED TV 시장이 개화를 앞두면서 지난 2022년 OLED TV 신제품을 약 10년 만에 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OLED TV를 주력으로 삼았다. 대형 OLED TV 패널 시장을 이끄는 LG디스플레이와 손을 잡으며 안정적인 패널 공급 체계를 구축하면서다. 실제 삼성전자의 42·48형 OLED TV는 LG디스플레이가 만드는 화이트 OLEDW OLED 패널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OLED TV 시장 1위인 LG전자 역시 앞서 42형을 포함한 40형대 OLED TV를 출시한 만큼 양사의 OLED TV 주도권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OLED TV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주류로 부상하자 후발주자인 삼성전자가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TV 크기를 다양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 금액 기준 34.7%, 수량 기준 28.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각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2022년 10월 34형 오디세이 OLED G8을 시작으로 지난해 49형 오디세이 OLED G9을 출시하는 등 OLED 모니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32형 4K 해상도 오디세이 OLED G8 △27형 QHDHD 2배 화질 해상도 오디세이 OLED G6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9 등을 신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유영재, 처형을 성폭행 직전까지... 그날 무슨 일?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과 쉴 틈 없이 키스" 반면에...
집 없이 가족 4명 PC방서 살았다는 가수 "목욕은..."
샤워할 때 남편이 들어온다는 여배우 "내가 덮칠까 봐..."
전현무, 의미심장한 고백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