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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무선 사업 주안점은 요금제·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운영 효율성 제고"

김지형 SKT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8일 진행한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SKT 무선MNO 사업의 주안점은 요금제와 서비스의 차별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톱라인 성장과 AI 기술 활용을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말 3만원대 5G 요금제, 청년 대상 요금제 출시 등을 통해 고객 편익과 선택권을 늘렸다”며 “최근 국민들의 OTT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 것에 주목해 SKT 5G 이용 고객에게 OTT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운 프리미엄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고객 니즈에 기반한 수요도 계속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용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로밍 서비스 같은 부가적인 매출 성장원도 발굴하고 있으며,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고객 유치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AICC를 활용한 고객 상담을 통해 고객 경험은 제고하면서 비용 효율은 개선하는 방법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