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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격에 누가 사냐"…99만원 아이폰16e, 출고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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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2-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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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e 판매 가격. /사진=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애플이 새 보급형 제품 아이폰16e를 공개했다. 제품은 아이폰16 시리즈와 비슷한 성능에 AI인공지능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일부 포함되지 않은 기능과 보급형임에도 99만원부터 시작인 출고가를 두고 소비자 불만이 쏟아져 나온다.

애플은 19일현지 시간 아이폰16e를 공개했다.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보급형 모델이다. 앞서 애플은 2016년 첫 보급형 모델 아이폰SE를 출시한 이후 2020년 2세대, 2022년 3세대를 출시했었다.

이번 제품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전작까지 있었던 홈 버튼이 사라진 점이다. 이 덕에 화면도 아이폰16과 같은 수준인 6.1인치가 탑재됐다.


성능을 좌우하는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아이폰16과 같은 A18 칩세트가 적용됐다. 다만 그래픽 처리를 담당하는 GPU 코어는 하나 줄어들었다. 성능에서 미묘한 급 나누기가 적용된 셈이다.

후면엔 4800만 화소 싱글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USB-C 충전 포트가 도입됐다. IP68 등급 방수·방진도 지원한다.

아쉬운 부분도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폰12 시리즈부터 탑재했던 무선 충전을 위한 편의 기능 맥세이프가 추가되지 않은 점이다. 제품 후면에 관련 액세서리를 사용하려면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케이스를 별도 장착해야만 한다.

무선 충전은 차세대 규격인 Qi2가 아닌 Qi가 적용됐다. 무선 충전 시 15W와트가 아닌 최대 7.5W로만 충전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가격이다. 아이폰SE 시리즈는 일부 기능을 포기하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강력한 성능의 아이폰을 쓸 수 있는 이른바 가성비가격대비성능비율폰이었다. 그런데 전작 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이런 장점이 사라졌다.

아이폰16e는 128GB, 256GB, 512GB 모델로 출시되고, 출고가는 한국 기준 각각 99만원, 114만원, 144만원이다. 128GB 기준 전작은 출고가가 65만원에 책정됐었다.

미국에서도 출고가가 전작부가세제외 429달러 대비 170달러 상승한 599달러에 판매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상승 폭은 더욱 가파른 셈이다. 이런 가격 상승은 불안정한 환율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5만원부터 시작인 아이폰16과는 26만원 차이가 난다. 그 때문에 보급형 제품이라고 보기보다는 아이폰16 시리즈 중 하나로 봐도 무방할 정도다.

누리꾼들은 "맥세이프 안 되고 GPU 코어 다운, 싱글 카메라인데 99만원, 누가 사냐", "그냥 아이폰16 사겠다", "인간적으로 맥세이프는 넣어줘야 하는 거 아닌가", "비싸져도 80만원 예상했는데 99만원"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포브스는 "599달러라는 가격은 전작 429달러보다 큰 폭으로 인상된 것"이라며 "이것이 아이폰SE가 아닌 아이폰16e라는 새 이름을 붙인 이유"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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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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