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비면허 주파수 활용 유망 기술 실증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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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로고과기정통부 제공
비면허 주파수는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공장,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특히 AI 기술과 융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된 의사결정 등 고도화된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술과 서비스의 시장 정착과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2024년에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및 중소기업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ICT융합 스마트 안전 서비스 ▲UWB·5G 연계 스마트 팩토리 ▲Wi-Fi HaLow 기반 스마트 가로등 ▲LoRa 기반 AI 스틸샷 카메라를 활용한 폐광산 오염수 모니터링 등 5개 과제를 실증했다. 올해는 4개 신규 과제를 선정해 총 11억6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 공모는 기술 검증형1건과 서비스 선도형3건으로 구분되며, 기술 검증형은 혁신성과 난이도가 높은 기술을 대상으로, 서비스 선도형은 지역 문제 해결 및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기업·기관·단체는 2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 및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산업·생활 분야에서 비면허 주파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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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관 기자 bluedrag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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