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김성태 "尹, 보수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논개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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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20 09:31 조회 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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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권 3년 만에 불행 자초…최대의 적은 간신
- 尹, 노무현 탄핵 기각 사례 생각하고 있을 것
- 마지막 모습? 尹, 보수를 위한다면 논개 돼야
- 입법 권력 변질시킨 李, 일정 부분 책임져야
- 尹, 정당성에 집중하라… 부하들에 반박 안 좋아 보여
- 전광훈, 신분만 목사… 이미 정치적 집회로 성격 바뀌어
- 찬탄·반탄 논리로 대선후보 노린다? 우둔한 사람
- 우리끼리 잔치 이기면 뭐 하나… 본선 지면 의미 없어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2월 20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김태현 : 저희가 새로 만든 코너입니다. 이름하여 앵그리 성태. 오늘은 누가 어떤 일로 그를 화나게 만들었을까. 목요일마다 만나는 코너, 앵그리 성태.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성태 :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김태현 : 코너 제목이 마음에 드십니까?
▶김성태 : 얼마 전에 제가 좀...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그래도 정권교체를 위하고, 또 우리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들이 둘로 쪼개진 그 암울한 세상을 극복한 게 2022년 대선이었어요.
▷김태현 : 국민의힘 입장에서요.
▶김성태 : 그렇지요, 국민의힘 입장에서요. 그렇지만 그걸 3년 만에 이렇게 불행을 자초했다는 것은... 그러니까 대통령 자신에 대한 불행도 있지만 리더의 최대의 적은 간신들이에요. 그러니까 충신과 간신의 구분은 다른 거 아니에요. 충신은 공공의 이익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을 때 충신들, 그러면 그 리더는 성공합니다. 그런데 간신들이 많은 리더의 주변에서. 간신은 다른 거 아니에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공익을 서슴없이 팔아버리고 내던져버리는 그런 족속들이 간신이에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이 제일 화나는 대상은 대통령보다 그 대통령의 주변에 있는 몇몇 사람, 제가 실명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김성태 :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앵그리 성태라는 거 아니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하나씩 짚어보지요. 오늘이 탄핵변론인데요. 마지막 증인심문이 될 것 같아요. 한덕수 총리하고 홍장원 국정원 전 제1차장. 그러고 핵심 키맨인 조지호 경찰청장도 출석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어떤 모습이 펼쳐질 걸로 예상하세요?
▶김성태 : 아무래도 이번 10차 변론기일은 사실상 마지막 변론기일이 될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김성태 :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렇게 보면 헌재 재판관들은 지금까지 9차 변론기일을 마치면서도 제가 느끼는 부분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는가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갖다가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는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더라도 이게 얼마나 중대한가.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 우리가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헌재에서 심판이 있었잖아요. 한 사람은 인용되고 한 사람은 기각됐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기각된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분명히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다 그랬어요.
▷김태현 : 법률위반이 있었잖아요.
▶김성태 : 네. 그러니까 선거법 중립의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중립을 위반했지만 탄핵소추심판에서 대통령직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건 아니었다. 그래서 기각된 거거든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바로 그 부분을 생각하겠지요.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쉽게 말하면 경고나 경각심을 통해서 과도한 입법권력이 국가 정부를 제대로 운영케 하지 못하는 그 암울한 세상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그 실상을 알리고, 또 거대 입법권력 여소야대 정국에서 좀 경종을 울리겠다. 이 취지가 윤석열 대통령 입장인 것 같은데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이게 어떻게 됐든 간에 현행 헌법과 법률을 전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금 이루어진 그런, 특히 12.3 비상계엄 당일 밤 상황 이 부분에 대해 헌재에서 여러 가지 증언과 진술이 있었지만요. 국민 나름 다 판단이 있는 것이고요. 결론은 이렇든 저렇든 헌재 재판관들이 내리는 것이지요.
▷김태현 : 오늘 조지호 청장이 사실은 그동안 몸이 아파서, 지금 암 투병 중이잖아요. 그래서 출석을 못 하겠다 그랬는데 오늘 마지막에 나오겠다는 거거든요. 결국 나와서 검찰에서 했던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진술들을 조금 바꿀지, 아니면 그걸 그대로 유지할지 이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은데요. 결론을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성태 : 오늘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는 세 분의 증인 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렵고, 지금까지 최고 불리한 증언을 국회 내지는 검찰에서 진술을 한 사람들이에요.
▷김태현 : 그러네요.
▶김성태 : 그러니까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도 계엄의 적법성을, 그러니까 국무회의 절차나 이런 부기 이런 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걸 제일 먼저 밝힌 사람도 한덕수 전 총리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걸 분명히 헌재 재판관들이 확인하려 그럴 것이고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특히 조지호 경찰청장 같은 경우는 검찰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 전에 여섯 차례 전화해서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는 걸 거듭 지시했다고 진술을 했잖아요. 이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답변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만 헌재 재판관들의 판단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이 가장 핵심적인 대목이라고 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어찌 됐든 간에 3월 중순 정도면 인용이든 기각이든 결론은 나올 거예요. 각각의 경우를 저희가 좀 따져볼 건데요. 일단 기각되는 경우 그러면 대통령은 이제 복귀하는 겁니다.
▶김성태 : 네.
▷김태현 : 그런데 오히려 민주당 쪽이 아니고 보수언론 쪽에서, 어제 석동현 변호사는 대통령 하야론에 대해서 선을 그었지만요. 그 얘기들이 보수언론의 기명칼럼들 쪽에서 계속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요지는 기각이 돼서 대통령이 복귀하더라도 국정운영의 동력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자진하야 하는 게 낫지 않겠냐. 또는 조금 더 나아가면 인용이나 기각 선고 나기 전에 자진하야 하는 게 국민통합과 국민의힘을 위해 낫다 뭐 이런 취지의 주장들이 나오는데요. 대통령 측에서는 선을 그었습니다마는. 이 얘기는 왜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보세요?
▶김성태 : 제가 이런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제 고향이 경남 진주인데요. 진주성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에 하나이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논개요.
▶김성태 :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그 논개입니다.
▷김태현 : 누가 논개예요? 의원님이요?
▶김성태 : 그러니까 1593년 진주성을 함락시킨 당시의 일본 왜장인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끌어안고 그 푸른 물결인 진주 남강에 몸을 던진 그 논개. 그런 희생이 사실상 이순신 장군, 그 진인사대천명 이런 내용들이 풍전등화 조선을 살렸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니까 그 장렬함이라는 게 있는 것이에요. 그 대목을 제가 요 근래에 많은 생각을 해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 계엄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위해서 많은 노력과 또 수많은 지지층들이 이 엄동설한의 아스팔트 위에서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까? 그분들에게 진정 어린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은 어떤 모습이 좋을 것인가 저는 그걸 늘 고민했어요.
▷김태현 : 어떤 모습이 좋아요?
▶김성태 : 그래서 조금 전에 제가 논개 이야기를 한 건데요. 오늘날 지금 이 대한민국의 불행은 타협하지 않는 통치권력과 과도한 입법권력의 대충돌로 대한민국이 지금 이 불행을 맞이한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이건 윤석열 대통령만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 거대한 입법권력을 부여한 국민들을 저버리고,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그런 수단으로 국회를 갖다 변질시켜버리고, 그 국회를 통해서 정부가 제대로 국정운영을 펼치지 못할 그런 암울한 세상을 만든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거예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니까 작년 12.3 비상계엄 그 당시의 국민들은 금방 판단했어요. 그렇게 해서 국회 탄핵소추 의결이 이루어진 것이고요. 그다음에 국민들은 그럼 이재명 대표 당신은 어쩔 건데, 어떻게 할 건데? 지금 이 물음표를 민주당한테 던져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의 항소심 절차는 3월, 드디어 법정 항소심 선고를 예견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역시 오늘 헌재 10차 변론기일을 끝내고 나면 아마 다음 주 정도는 최후진술 내지는 최후변론이 있겠지요. 그다음에는 헌재에서 탄핵심판 선고일을 이제 정하겠지요. 그러면 대한민국은 어떤 상황이 올지.
▷김태현 : 네.
▶김성태 : 물론 지금 헌재는 대통령직을 파면했을 경우와 또 기각해서 복귀할 경우에 이 사회적 파장이나 흐름을 봅니다. 탄핵소추는 처음부터 정치적인 과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여론의 파장과 흐름을... 그러니까 이 결과를 헌재도 또 볼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보수의 가치는 뭡니까? 법치를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의 법치 이걸 보수가 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그 판단. 그런 측면에서 요즘 언론이나 보수 일각에서 나오는 바로 그런 내용입니다, 하야라는 건.
▷김태현 :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보고 논개가 돼라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지금 말씀은요.
▶김성태 : 저는 어릴 때도 그 진주성 안에서 자라고 태어나면서, 논개 사당을 가서요. 그 19살 어린 나이에도 왜군 적장의 몸을 끌어안고 그 푸른 남강 물에, 그 시퍼런 물에 던져서. 그때 진주성을 지키는 우리 강군뿐만 아니라 그 진주성 안에 사는 시민들 다 죽어버렸지만요.
▷김태현 : 그러면 논개가 왜장 껴안고 남강 물에 투신해서 조선을 구했잖아요.
▶김성태 : 네.
▷김태현 : 의원님의 비유에 따르면 그러면 조선은 국민의힘이라고 하고, 논개는 대통령이라고 하면요. 그러면 대통령이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내려야 하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김성태 : 제가 오늘 방송에서 왜 논개 이야기를 꺼냈겠습니까?
▷김태현 : 제가 모르니까 말씀해 주세요. 현대판 논개는 누구를 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어야 됩니까?
▶김성태 : 저는 과도한 입법권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어렵게 만든 그 장본인.
▷김태현 : 말씀해 주세요.
▶김성태 : 뭐 그 정도로 이야기합시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논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말씀하시는 거고, 왜장은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시는 거라고 제가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김성태 : 그건 편하게 이해하세요.
▷김태현 : 그래요? 그러면 남강으로 뛰어내리라는 건 뭐예요? 말씀은 하야하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김성태 : 올곧이 저는 그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과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이 신뢰하고 있는 그 참모들, 측근인사들이 과연 이 절체절명의 위기, 이 보수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들 앞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 가장...
▷김태현 : 그러면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기일 때 왜 내가 비상계엄을 했는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그것 때문에 내가 했다라고 이야기하고 그냥 대통령직 던지고 나와라 이 말씀이신 거예요?
▶김성태 :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헌재 변론 이렇게 해서 본인이 많은 발언기회를 얻고자 했지만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는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한 그 부분을 좀 집중하기를 바랐지. 그 사령관들이나 경찰청장은 또 오늘 국무총리 불러서 내 뜻이 그랬느냐 뭐 그걸 반박하고 이런 모습은 나는 별로 좋게 보이는 모습은 아니었다고 제 개인적인 입장은 분명히 밝힙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전광훈 목사 얘기를 잠깐 해 볼게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집회가 국민저항권 뭐 이런 걸 좀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보니까 최근에 한국일보가 전광훈 목사와 그 주변사람들에 대해서 심층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기사에서는 전광훈 유니버스다 뭐 이렇게까지 표현하거든요.
▶김성태 : 네.
▷김태현 : 지금 보수진영이 전광훈 목사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뭐 이런 기사던데요. 지금 의원님이 보시기에도 국민의힘이 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세력에 많이 포획됐다 이렇게 느끼세요?
▶김성태 : 그러니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그런 보수집회를 순수한 종교인 집회, 종교인 행사로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전광훈 목사 신분 자체가 목사라는 이유지만 사실상 그 집회의 성격은 정치적인 집회가 거의 다 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전광훈 목사가 국민저항권을 주장하면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요. 제가 하나의 예를 들면 미국의 대형로펌과 60만 불의 계약을 통해서 현재까지는 한 5억을 갖다 보내면서 이분이 하는 이야기가 쉽게 말하면 북한의 평화통일 이걸 갖다가 2021년도 민주당 하원의원이 발의한 그걸 쉽게 말하면 무산시켜야 된다. 나는 이렇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쉽게 말하면 미국의 정가에서도 나는 활동을 하고 움직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헌금 많이 해 줘라. 그렇기 위해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도 특정 통신사에 가입하면 뭐 수수료가 생긴다 이렇게 쭉 다각적인 사업들을 많이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순수한 종교인의 그런 집회로 볼 수 있느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세이브 코리아가 그런 측면에서 차별화하려고 하는 게 바로 그 이유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알겠습니다. 탄핵이 만약에 인용되면 조기대선이에요. 그러면 국민의힘의 조기대선은 찬탄파와 반탄파로 갈릴 수밖에 없어요. 반탄파는 김문수, 홍준표,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찬탄파는 한동훈, 오세훈, 유승민, 안철수 이럴 건데요. 어디가 유리합니까?
▶김성태 : 찬탄파 반탄파 그렇게 구분을 하는 그 자체가 정말 정치적 상식과 이해도가 부족한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예요.
▷김태현 :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렇잖아요. 탄핵 찬성과 반대.
▶김성태 : 지금은 찬성파든 반대파든 이런 사람들이 전부 다 결집하고, 그 다양성을 서로 이해하면서 민주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이렇게 보여야만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극 체제에 대해서. 누가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정당민주주의가 잘 정착되고 실천되는 그런 모습으로 보고 있습니까? 보수진영이 민주당처럼 그렇게 의원들이 이념과 그런 어떤 철학으로써 이렇게 똘똘 무장된 그런 집단이 아닌 부분은 취약해요, 솔직히 보수진영은.
▷김태현 : 그러니까 하나가 돼야 된다?
▶김성태 : 어떻게 보면 보수진영에서 배출한 전직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이런 분을 가장 힘들게 만든 분이 누구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는 2022년도에 대통령후보로 내세워서 이겼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랬듯이 지금 와서 찬탄 반탄 그걸 구분 지으면서 바보짓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게, 지금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될 것은 기정사실인데. 만약에 조기대선이 온다면 이건 상납하지 않는 이상 이런 바보짓은 하면 안 돼요.
▷김태현 : 그러니까 본선에서는 통합해야 된다고 해도 경선에서는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잖아요.
▶김성태 : 당내 경선에서도 찬탄과 반탄 그걸로 구분해서 자신의 대통령후보 지위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우둔한 사람이라고 봐요. 그렇게 해서 우리들끼리의 한마당 잔치에서 대선후보로 되면 뭐 합니까? 본선에서 지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이거예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에 앵그리 성태의 앵그리를 보여주셨어요. 오늘 앵그리 성태 코너의 첫 시간이었는데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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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노무현 탄핵 기각 사례 생각하고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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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정당성에 집중하라… 부하들에 반박 안 좋아 보여
- 전광훈, 신분만 목사… 이미 정치적 집회로 성격 바뀌어
- 찬탄·반탄 논리로 대선후보 노린다? 우둔한 사람
- 우리끼리 잔치 이기면 뭐 하나… 본선 지면 의미 없어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5년 2월 20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
▷김태현 : 저희가 새로 만든 코너입니다. 이름하여 앵그리 성태. 오늘은 누가 어떤 일로 그를 화나게 만들었을까. 목요일마다 만나는 코너, 앵그리 성태.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입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성태 :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김태현 : 코너 제목이 마음에 드십니까?
▶김성태 : 얼마 전에 제가 좀...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 그래도 정권교체를 위하고, 또 우리가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다,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들이 둘로 쪼개진 그 암울한 세상을 극복한 게 2022년 대선이었어요.
▷김태현 : 국민의힘 입장에서요.
▶김성태 : 그렇지요, 국민의힘 입장에서요. 그렇지만 그걸 3년 만에 이렇게 불행을 자초했다는 것은... 그러니까 대통령 자신에 대한 불행도 있지만 리더의 최대의 적은 간신들이에요. 그러니까 충신과 간신의 구분은 다른 거 아니에요. 충신은 공공의 이익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이 많을 때 충신들, 그러면 그 리더는 성공합니다. 그런데 간신들이 많은 리더의 주변에서. 간신은 다른 거 아니에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공익을 서슴없이 팔아버리고 내던져버리는 그런 족속들이 간신이에요.
▷김태현 : 그러면 의원님이 제일 화나는 대상은 대통령보다 그 대통령의 주변에 있는 몇몇 사람, 제가 실명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김성태 :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앵그리 성태라는 거 아니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하나씩 짚어보지요. 오늘이 탄핵변론인데요. 마지막 증인심문이 될 것 같아요. 한덕수 총리하고 홍장원 국정원 전 제1차장. 그러고 핵심 키맨인 조지호 경찰청장도 출석하기로 했는데요. 오늘 어떤 모습이 펼쳐질 걸로 예상하세요?
▶김성태 : 아무래도 이번 10차 변론기일은 사실상 마지막 변론기일이 될 것 같아요.
▷김태현 : 그렇겠지요.
▶김성태 : 그런 측면에서 제가 이렇게 보면 헌재 재판관들은 지금까지 9차 변론기일을 마치면서도 제가 느끼는 부분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는가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갖다가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는 것 같고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더라도 이게 얼마나 중대한가.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가 하면 우리가 전직 대통령 두 사람이 헌재에서 심판이 있었잖아요. 한 사람은 인용되고 한 사람은 기각됐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기각된 노무현 전 대통령 같은 경우도 분명히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다 그랬어요.
▷김태현 : 법률위반이 있었잖아요.
▶김성태 : 네. 그러니까 선거법 중립의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중립을 위반했지만 탄핵소추심판에서 대통령직을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건 아니었다. 그래서 기각된 거거든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윤석열 대통령 측에서도 바로 그 부분을 생각하겠지요.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쉽게 말하면 경고나 경각심을 통해서 과도한 입법권력이 국가 정부를 제대로 운영케 하지 못하는 그 암울한 세상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제대로 그 실상을 알리고, 또 거대 입법권력 여소야대 정국에서 좀 경종을 울리겠다. 이 취지가 윤석열 대통령 입장인 것 같은데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이게 어떻게 됐든 간에 현행 헌법과 법률을 전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금 이루어진 그런, 특히 12.3 비상계엄 당일 밤 상황 이 부분에 대해 헌재에서 여러 가지 증언과 진술이 있었지만요. 국민 나름 다 판단이 있는 것이고요. 결론은 이렇든 저렇든 헌재 재판관들이 내리는 것이지요.
▷김태현 : 오늘 조지호 청장이 사실은 그동안 몸이 아파서, 지금 암 투병 중이잖아요. 그래서 출석을 못 하겠다 그랬는데 오늘 마지막에 나오겠다는 거거든요. 결국 나와서 검찰에서 했던 대통령에 대한 불리한 진술들을 조금 바꿀지, 아니면 그걸 그대로 유지할지 이게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은데요. 결론을 어떻게 전망하세요?
▶김성태 : 오늘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하는 세 분의 증인 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렵고, 지금까지 최고 불리한 증언을 국회 내지는 검찰에서 진술을 한 사람들이에요.
▷김태현 : 그러네요.
▶김성태 : 그러니까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도 계엄의 적법성을, 그러니까 국무회의 절차나 이런 부기 이런 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걸 제일 먼저 밝힌 사람도 한덕수 전 총리잖아요. 그러니까 이런 걸 분명히 헌재 재판관들이 확인하려 그럴 것이고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특히 조지호 경찰청장 같은 경우는 검찰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해제 전에 여섯 차례 전화해서 국회의원들을 체포하라는 걸 거듭 지시했다고 진술을 했잖아요. 이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답변을 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야만 헌재 재판관들의 판단이 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 부분이 가장 핵심적인 대목이라고 봐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님, 어찌 됐든 간에 3월 중순 정도면 인용이든 기각이든 결론은 나올 거예요. 각각의 경우를 저희가 좀 따져볼 건데요. 일단 기각되는 경우 그러면 대통령은 이제 복귀하는 겁니다.
▶김성태 : 네.
▷김태현 : 그런데 오히려 민주당 쪽이 아니고 보수언론 쪽에서, 어제 석동현 변호사는 대통령 하야론에 대해서 선을 그었지만요. 그 얘기들이 보수언론의 기명칼럼들 쪽에서 계속 나오거든요. 그러니까 요지는 기각이 돼서 대통령이 복귀하더라도 국정운영의 동력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자진하야 하는 게 낫지 않겠냐. 또는 조금 더 나아가면 인용이나 기각 선고 나기 전에 자진하야 하는 게 국민통합과 국민의힘을 위해 낫다 뭐 이런 취지의 주장들이 나오는데요. 대통령 측에서는 선을 그었습니다마는. 이 얘기는 왜 계속 나오는 것이라고 보세요?
▶김성태 : 제가 이런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제 고향이 경남 진주인데요. 진주성대첩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에 하나이지 않습니까?
▷김태현 : 그렇지요. 논개요.
▶김성태 : 그렇습니다. 제가 바로 그 논개입니다.
▷김태현 : 누가 논개예요? 의원님이요?
▶김성태 : 그러니까 1593년 진주성을 함락시킨 당시의 일본 왜장인 게야무라 로쿠스케를 끌어안고 그 푸른 물결인 진주 남강에 몸을 던진 그 논개. 그런 희생이 사실상 이순신 장군, 그 진인사대천명 이런 내용들이 풍전등화 조선을 살렸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니까 그 장렬함이라는 게 있는 것이에요. 그 대목을 제가 요 근래에 많은 생각을 해요.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 계엄의 정당성과 당위성을 위해서 많은 노력과 또 수많은 지지층들이 이 엄동설한의 아스팔트 위에서 전국적으로 얼마나 많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까? 그분들에게 진정 어린 윤석열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은 어떤 모습이 좋을 것인가 저는 그걸 늘 고민했어요.
▷김태현 : 어떤 모습이 좋아요?
▶김성태 : 그래서 조금 전에 제가 논개 이야기를 한 건데요. 오늘날 지금 이 대한민국의 불행은 타협하지 않는 통치권력과 과도한 입법권력의 대충돌로 대한민국이 지금 이 불행을 맞이한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이건 윤석열 대통령만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 거대한 입법권력을 부여한 국민들을 저버리고,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극복하기 위한 그런 수단으로 국회를 갖다 변질시켜버리고, 그 국회를 통해서 정부가 제대로 국정운영을 펼치지 못할 그런 암울한 세상을 만든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거예요.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니까 작년 12.3 비상계엄 그 당시의 국민들은 금방 판단했어요. 그렇게 해서 국회 탄핵소추 의결이 이루어진 것이고요. 그다음에 국민들은 그럼 이재명 대표 당신은 어쩔 건데, 어떻게 할 건데? 지금 이 물음표를 민주당한테 던져놓은 것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러고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의 항소심 절차는 3월, 드디어 법정 항소심 선고를 예견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 역시 오늘 헌재 10차 변론기일을 끝내고 나면 아마 다음 주 정도는 최후진술 내지는 최후변론이 있겠지요. 그다음에는 헌재에서 탄핵심판 선고일을 이제 정하겠지요. 그러면 대한민국은 어떤 상황이 올지.
▷김태현 : 네.
▶김성태 : 물론 지금 헌재는 대통령직을 파면했을 경우와 또 기각해서 복귀할 경우에 이 사회적 파장이나 흐름을 봅니다. 탄핵소추는 처음부터 정치적인 과정이고, 그렇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여론의 파장과 흐름을... 그러니까 이 결과를 헌재도 또 볼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보수의 가치는 뭡니까? 법치를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의 법치 이걸 보수가 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그 판단. 그런 측면에서 요즘 언론이나 보수 일각에서 나오는 바로 그런 내용입니다, 하야라는 건.
▷김태현 :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보고 논개가 돼라 이런 말씀이시잖아요. 지금 말씀은요.
▶김성태 : 저는 어릴 때도 그 진주성 안에서 자라고 태어나면서, 논개 사당을 가서요. 그 19살 어린 나이에도 왜군 적장의 몸을 끌어안고 그 푸른 남강 물에, 그 시퍼런 물에 던져서. 그때 진주성을 지키는 우리 강군뿐만 아니라 그 진주성 안에 사는 시민들 다 죽어버렸지만요.
▷김태현 : 그러면 논개가 왜장 껴안고 남강 물에 투신해서 조선을 구했잖아요.
▶김성태 : 네.
▷김태현 : 의원님의 비유에 따르면 그러면 조선은 국민의힘이라고 하고, 논개는 대통령이라고 하면요. 그러면 대통령이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내려야 하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김성태 : 제가 오늘 방송에서 왜 논개 이야기를 꺼냈겠습니까?
▷김태현 : 제가 모르니까 말씀해 주세요. 현대판 논개는 누구를 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어야 됩니까?
▶김성태 : 저는 과도한 입법권력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어렵게 만든 그 장본인.
▷김태현 : 말씀해 주세요.
▶김성태 : 뭐 그 정도로 이야기합시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논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말씀하시는 거고, 왜장은 이재명 대표를 언급하시는 거라고 제가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김성태 : 그건 편하게 이해하세요.
▷김태현 : 그래요? 그러면 남강으로 뛰어내리라는 건 뭐예요? 말씀은 하야하라는 말씀이신 거지요?
▶김성태 : 올곧이 저는 그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과 지금도 윤석열 대통령이 신뢰하고 있는 그 참모들, 측근인사들이 과연 이 절체절명의 위기, 이 보수를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들 앞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 가장...
▷김태현 : 그러면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기일 때 왜 내가 비상계엄을 했는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그것 때문에 내가 했다라고 이야기하고 그냥 대통령직 던지고 나와라 이 말씀이신 거예요?
▶김성태 :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헌재 변론 이렇게 해서 본인이 많은 발언기회를 얻고자 했지만 비상계엄을 선포할 수밖에 없는 정당성과 당위성에 대한 그 부분을 좀 집중하기를 바랐지. 그 사령관들이나 경찰청장은 또 오늘 국무총리 불러서 내 뜻이 그랬느냐 뭐 그걸 반박하고 이런 모습은 나는 별로 좋게 보이는 모습은 아니었다고 제 개인적인 입장은 분명히 밝힙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전광훈 목사 얘기를 잠깐 해 볼게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집회가 국민저항권 뭐 이런 걸 좀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지금 보니까 최근에 한국일보가 전광훈 목사와 그 주변사람들에 대해서 심층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기사에서는 전광훈 유니버스다 뭐 이렇게까지 표현하거든요.
▶김성태 : 네.
▷김태현 : 지금 보수진영이 전광훈 목사에 의해서 많은 영향을 받는다 뭐 이런 기사던데요. 지금 의원님이 보시기에도 국민의힘이 이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세력에 많이 포획됐다 이렇게 느끼세요?
▶김성태 : 그러니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그런 보수집회를 순수한 종교인 집회, 종교인 행사로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전광훈 목사 신분 자체가 목사라는 이유지만 사실상 그 집회의 성격은 정치적인 집회가 거의 다 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 전광훈 목사가 국민저항권을 주장하면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요. 제가 하나의 예를 들면 미국의 대형로펌과 60만 불의 계약을 통해서 현재까지는 한 5억을 갖다 보내면서 이분이 하는 이야기가 쉽게 말하면 북한의 평화통일 이걸 갖다가 2021년도 민주당 하원의원이 발의한 그걸 쉽게 말하면 무산시켜야 된다. 나는 이렇게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쉽게 말하면 미국의 정가에서도 나는 활동을 하고 움직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이 헌금 많이 해 줘라. 그렇기 위해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핸드폰도 특정 통신사에 가입하면 뭐 수수료가 생긴다 이렇게 쭉 다각적인 사업들을 많이 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순수한 종교인의 그런 집회로 볼 수 있느냐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세이브 코리아가 그런 측면에서 차별화하려고 하는 게 바로 그 이유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알겠습니다. 탄핵이 만약에 인용되면 조기대선이에요. 그러면 국민의힘의 조기대선은 찬탄파와 반탄파로 갈릴 수밖에 없어요. 반탄파는 김문수, 홍준표,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찬탄파는 한동훈, 오세훈, 유승민, 안철수 이럴 건데요. 어디가 유리합니까?
▶김성태 : 찬탄파 반탄파 그렇게 구분을 하는 그 자체가 정말 정치적 상식과 이해도가 부족한 사람들의 입에서 나오는 이야기예요.
▷김태현 : 그런데 현실적으로 그렇잖아요. 탄핵 찬성과 반대.
▶김성태 : 지금은 찬성파든 반대파든 이런 사람들이 전부 다 결집하고, 그 다양성을 서로 이해하면서 민주정당으로서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이렇게 보여야만 지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극 체제에 대해서. 누가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을 정당민주주의가 잘 정착되고 실천되는 그런 모습으로 보고 있습니까? 보수진영이 민주당처럼 그렇게 의원들이 이념과 그런 어떤 철학으로써 이렇게 똘똘 무장된 그런 집단이 아닌 부분은 취약해요, 솔직히 보수진영은.
▷김태현 : 그러니까 하나가 돼야 된다?
▶김성태 : 어떻게 보면 보수진영에서 배출한 전직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이런 분을 가장 힘들게 만든 분이 누구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우리는 2022년도에 대통령후보로 내세워서 이겼지 않습니까?
▷김태현 : 네.
▶김성태 : 그랬듯이 지금 와서 찬탄 반탄 그걸 구분 지으면서 바보짓을 하는 것은 한마디로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게, 지금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될 것은 기정사실인데. 만약에 조기대선이 온다면 이건 상납하지 않는 이상 이런 바보짓은 하면 안 돼요.
▷김태현 : 그러니까 본선에서는 통합해야 된다고 해도 경선에서는 경쟁이 붙을 수밖에 없잖아요.
▶김성태 : 당내 경선에서도 찬탄과 반탄 그걸로 구분해서 자신의 대통령후보 지위를 얻으려고 하는 사람은 우둔한 사람이라고 봐요. 그렇게 해서 우리들끼리의 한마당 잔치에서 대선후보로 되면 뭐 합니까? 본선에서 지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이거예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마지막에 앵그리 성태의 앵그리를 보여주셨어요. 오늘 앵그리 성태 코너의 첫 시간이었는데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태 국민의힘 전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태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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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태현의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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