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꿈의 직장이었는데···공무원 인기 줄어든 이유 물었더니 "월급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1-21 17:09 조회 10 댓글 0본문
|
[서울경제]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 경쟁률이 2016년 53대 1에서 올해 21대 1까지 떨어진 가운데 공직사회 인기가 주는 배경에는 저임금과 악성 민원 때문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사혁신처가 출범 10주년을 맞아 공무원 약 2만7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복수응답에서 공무원 지원자 감소의 이유로는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가 88%2만4209명를 차지했다. 일반 국민 3000명을 대상으로 한 같은 설문에서도 63%1886명나 이같은 인식에 공감했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공무원 39.8%와 국민 53.7%로 뒤를 이었으며 수직적인 조직문화, 공무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 하락, 과중한 업무 부담 등은 20% 안팎의 이유로 집계됐다.
공무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으로는 보수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선택한 이들이 국민 53.5%, 공무원 8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직문화 개선, 공정한 승진 및 성과에 기반한 보상, 근무 환경 및 복지 개선 등의 순이었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인사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해 나가며 공직 사회의 길잡이로서 공직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서울경제 관련뉴스]
지연·황재균, 얼굴도 안 보고 남남 됐다···조정 끝 이혼 확정
민희진 “BTS 뷔가 새벽에 문자”→훈련병이 새벽에 휴대폰?···국방부 “특혜 아냐” 해명
LoL 전설 페이커 "실패 모여 지금의 나···혐오와 차별 안타까워"
민희진 "더 이상은 시간 낭비"··· 어도어 떠난다
"임영웅, 인기 가수 넘어 사회문화적 현상"···학술대회 열린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