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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번 계엄, 어떻게 내란 되나"…김여사 걱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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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29 09:35 조회 4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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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치소에서 설 명절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구속기소를 강하게 비판하는 메시지를 냈습니다.

내란 혐의가 어떻게 성립되냐며 반발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또 김 여사에 대한 걱정도 비췄습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설을 하루 앞두고 변호사를 접견한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의 구속기소에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검찰 구속기소 이후 윤 대통령 입장을 변호인단이 알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혐의인 내란죄가 어떻게 성립될 수 있냐며 모든 게 헌법의 태두리 내에서 이뤄진 일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석동현 윤 대통령 변호인> "당신의 일신의 이런 고통보다도 무엇보다 나라의 앞날이 걱정이 되고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된다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석 변호사는 또 "대통령은 처음부터 계엄상태를 오래 유지한다는 생각은 전혀 가진적도 해본적도 없다"며

"계엄상태란 것은 오래 끌수 없는 일이고 또 그럴 생각도 하지않았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명절을 구치소에서 보내는 심정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접견한 변호인단은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변호인단에게 김건희 여사에 대한 걱정도 털어놓았습니다.

김여사의 최근 건강 상태가 별로 좋지 않았다면서 관저를 떠나온 이후로 얼굴도 한번도 보지 못해 걱정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설 연휴가 끝나면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형사 재판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배당될 전망입니다.

구속 피고인은 구속 상태로 선고를 하는 게 일반적이고 윤 대통령 석방 시 발생할 파급 효과를 고려하면, 1심 재판부가 구속 기한인 6개월 내로 선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형사재판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을 동시에 받게 되는 윤 대통령이 일주일에 3번 이상 재판에 참석해야 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형사재판 기간 동안 탄핵심판을 정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검토중이지만, 헌재가 이 요청을 받아들일 지는 미지수입니다.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구속 상태를 해소할 보석 청구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는데, 다음 달 중에 청구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진기훈입니다.

jinkh@yna.co.kr

영상취재기자 이대형

#윤석열 #탄핵 #내란 #재판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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