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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저서에 "체포되면 정말 죽을 수 있다는 언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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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2-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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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자신의 저서에 12·3비상계엄 당시 상황이 자세히 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저서에 quot;체포되면 정말 죽을 수 있다는 언질 받아quot;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


오늘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어제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한 전 대표의 저서 국민이 먼저입니다에는 계엄 비화들이 담겼습니다.


먼저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의 경고성 계엄 주장에 대해 "의원들이 모이기 어려운 오후 10시 넘어 기습적으로 계엄을 선포한 것을 보면 윤 대통령에게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를 막겠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정치인 체포조 논란과 관련해선 "여의도로 가던 중 여권 인사로부터 체포되면 정말 죽을 수 있다. 그러니 즉시 은신처를 정해서 숨어라. 추적 안 되게 휴대폰도 꺼 놓아라. 가족도 피신시키는 게 좋겠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책을 통해 12·3비상계엄은 위헌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포고령 제1호는 제일 앞머리에서 국회의 정치 활동을 정지시켰다. 포고령 문구 자체로 명백한 위헌이다", "계엄군을 보내 계엄 해제 요구를 못 하도록 국회를 봉쇄한다는 것은 그 계엄의 위헌성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 등 설명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도 한 전 대표가 비상계엄 해제를 위해 국회로 진입하던 당시 이를 막던 경찰에게 "정말 이럴 것이냐"고 설득해 경내로 들어갔던 당시의 상황과, 체포에 대비해 비상계엄 반대 인터뷰를 미리 녹음한 사실도 책에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예약판매가 개시된 어제 오후 4시 기준 각 서점 실시간 베스트 순위 1위에 올랐습니다.

해당 저서는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으며, 저자 소개에는 한 전 대표가 태어나고 유년 시절을 보낸 지역, 출신 대학과 군 복무 지역, 주요 정치 이력 등이 담겼습니다.

한 전 대표가 21년간 재직한 검사 경력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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