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장범 KBS사장 임명에 "김건희 방송국으로 전락"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박장범 KBS사장 임명에 "김건희 방송국으로 전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3 14:15

본문

"명품백을 파우치·조그마한 백으로 부른 대가"
"국민의 방송으로 되돌려 놓을 것"
민주, 박장범 KBS사장 임명에 quot;김건희 방송국으로 전락quot;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KBS를 김건희 Broadcasting System방송국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결국 파우치 박의 임명을 강행했는데,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을 파우치, 조그마한 백이라고 불러준 대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자와 앵커 출신이지만 지난 2월 대통령 대담을 진행하면서 언론인의 정체성을 포기했다"며 "모든 언론이 명품백이라는데 굳이 파우치로 부르고 조그마한 백이라는 설명까지 붙여 의미 축소에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여사에게 명품백 사진을 미리 보낸 뒤 이뤄진 만남에서 물건 주고받는 장면이 생생히 찍혔는데도 그 앞에 놓고 갔다고 왜곡했다"며 "열달 전 대담인데도 영상을 보면 헛웃음이 나오고 민망함에 고개를 젓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에게는 이미 김 여사의 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판단뿐이었던 듯이 예정된 현장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임명안 처리를 해버렸다"고 꼬집었다.

노 원내대변인은 또 "국회는 사흘에 걸쳐 실시된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 박장범의 왜곡된 언론관·부적절한 주식거래·세금 탈루·아들의 위장전입·스쿨존 속도위반·과태료 미납으로 인한 차량 가압류 등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무 시간 중에 억대의 주식 거래를 하고도 모른다고 발뺌하고, 유사 사례 확인을 위한 자료 제출에 동의했다가 말을 뒤집었다"며 "청문회 도중 청문준비단원이 KBS 기자에게 보낸 문자가 언론 카메라에 찍혀 답변 안하기 전략이 들통나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대통령의 술친구로 불리는 박민 사장이 KBS를 정권의 방송으로 전락시켰다면 파우치 박 박장범 사장 체제의 출범은 KBS가 김건희 방송임을 선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Kimkeonhee Broadcasting System을 다시 국민의 방송 KBS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관련기사]

▶ 개그맨 겸 유튜버 성용, 사망 "억측 삼가주길"

▶ 대법원 "조국, 12월 12일 선고"…유죄 확정시 감옥행

▶ 무기징역 받자 "감사합니다" 박수…생중계 살인 유튜버

▶ 5만원 쥐여주고 바지 내려…한국 찾은 외국인 女 코치 강제 추행한 70대 남성

▶ [단독] SK온, AMPC 매각 시작…트럼프 리스크에 조기 현금화

▶ 보험사들, 내달부터 주요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 "한국 경제, 헤어나기 힘든 늪에 빠질 수 있다"

▶ [단독]기아, 폴란드에서 가격 담합 과징금 1125억원 철퇴 맞아

▶ "정글 촬영중이었는데"…김병만, 전처 폭행혐의 불기소 처분

▶ LG그룹, 21일 임원인사·조직개편…조주완·정철동 승진 가능성 주목

/* iframe resize for nate news */ function${ setYoutube; function setYoutube { iftypeof frmTarget !=undefined{ frmTarget.findiframe, object.eachfunction idx { $this.css{height: parseInt$this.width / 1.8}; window.parent.postMessage{ method: fnct, name: callFnct, property: {target: youtube_resize_iframe, elementClass: .frameMV, height: parseInt$this.width / 1.8, idx: idx} }, *; }; } } }jQuery;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011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7,579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