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자녀 필요하다 응답 늘었다…국민 52.5% "결혼해야 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3-25 12:01 조회 4 댓글 0본문
![]() |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 지난해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52.5%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56.8% 이후 10년 내 가장 높은 수치다.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응답 비중은 △2016년 51.9% △2018년 48.1% △2020년 51.2% △2022년 50.0% △2024년 52.5% 등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은 남자58.3%가 여자46.8%보다 11.5%p 높았다. 20대 중에선 39.7%, 30대 중에선 44%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혼에 대해선 이유가 있으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중이 2022년18.7%보다 1.8%p 증가한 20.5%로 집계됐다. 2010년7.7%부터 꾸준히 증가세다.
결혼을 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고 응답한 국민의 비중은 68.4%로 나타났다. 2022년65.3%보다 3.1%p 증가한 수치다. 남성 중에선 72.8%, 여성 중에선 64.1%가 이같이 응답했다.
자녀 필요성에 대한 인식 비중을 연령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10대만 13~19세 45.6% △20대 51.3% △30대 58.0% △40대 62.7% △50대 73.6% △60대 86.5% 등 연령별로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기대수명은 2023년기준 83.5년으로 전년82.7년보다 0.8년 증가했다. 남자는 80.6년, 여자는 86.4년으로 5.8년 차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5위로 1위인 스위스84.2년에 비해 약 0.7년 낮은 수준이며 OECD 평균81년보단 2.5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인구는 5175만명이며 2072년 총인구는 3622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65세 인구 비중은 지난해 19.2%에서 2072년 47.7%가 될 전망이다. 2052년 기준 2024년보다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은 세종이 유일하다.
지난해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사람의 비중은 75.6%로 전년74.1%보다 1.5%p 소폭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82.1%가 가장 높고 60세 이상71.0%이 가장 낮았다.
지난해 사람들이 크게 느낀 사회갈등은 보수와 진보77.5%, 빈곤층과 중상층74.8%, 근로자와 고용주66.4% 순이다. 갈등 인식률이 가장 낮은 유형은 남자와 여자51.7%지만 전년보단 9.5%p 늘었다.
지난해 19세 이상 국민 중 외롭다고 느낀 비중은 21.1%,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비중은 16.2%로 각각 전년보다 2.6%p, 3.2%p 증가했다.
[관련기사]
☞ 전 부인과 한집살이…최여진 결혼 논란에 "내가 증인" 지인 나섰다
☞ 아들 유명대학에 보낸 백지연…대치맘 이수지 패러디 보고 한 말
☞ 강병규 "도박으로 60억 날렸다…재벌 2세급 금수저가 유혹"
☞ 예비 시모 "넌 돈 없고, 네 부모는 기품 없어"…전문가도 말린 결혼
☞ 송종국 딸 송지아, 어려운 형편 언급…"엄마 보험도 깼다고 울어"
☞ 김새론 전 남친까지 등장…"가족 무관심에 힘들어해, 김수현 탓 아냐"
☞ 이재명 선고 D-1...민주당 "1심 판결 문제 있어, 무죄 선고해 주길"
☞ "관세 내지 않아도 된다"...위기 속 정의선 회장이 만들어낸 한방
☞ 54세 심현섭 정자수 1억개, 의사도 깜짝…"임신 전혀 문제없어"
☞ "현대차, 관세 면제"…트럼프와 나란히 선 정의선에 자동차株 고공행진
☞ "故김새론, 가족 대신 지인에 병원비 부탁"…통화녹취 추가 공개
☞ "바람 피워?" 망상에 남편 때린 아내…"맹장 터져 온몸에 염증"
☞ "얘들 두고 못 떠난다" 축사에 미련 남은 어르신…불길 뚫는 경찰들
☞ 39세 김재중, 할아버지 된다…신화 이민우 이어 두번째
☞ "어떻게 산불 50건이 한꺼번에" 음모론까지…전문가 "드문 일 아냐"
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 전 부인과 한집살이…최여진 결혼 논란에 "내가 증인" 지인 나섰다
☞ 아들 유명대학에 보낸 백지연…대치맘 이수지 패러디 보고 한 말
☞ 강병규 "도박으로 60억 날렸다…재벌 2세급 금수저가 유혹"
☞ 예비 시모 "넌 돈 없고, 네 부모는 기품 없어"…전문가도 말린 결혼
☞ 송종국 딸 송지아, 어려운 형편 언급…"엄마 보험도 깼다고 울어"
☞ 김새론 전 남친까지 등장…"가족 무관심에 힘들어해, 김수현 탓 아냐"
☞ 이재명 선고 D-1...민주당 "1심 판결 문제 있어, 무죄 선고해 주길"
☞ "관세 내지 않아도 된다"...위기 속 정의선 회장이 만들어낸 한방
☞ 54세 심현섭 정자수 1억개, 의사도 깜짝…"임신 전혀 문제없어"
☞ "현대차, 관세 면제"…트럼프와 나란히 선 정의선에 자동차株 고공행진
☞ "故김새론, 가족 대신 지인에 병원비 부탁"…통화녹취 추가 공개
☞ "바람 피워?" 망상에 남편 때린 아내…"맹장 터져 온몸에 염증"
☞ "얘들 두고 못 떠난다" 축사에 미련 남은 어르신…불길 뚫는 경찰들
☞ 39세 김재중, 할아버지 된다…신화 이민우 이어 두번째
☞ "어떻게 산불 50건이 한꺼번에" 음모론까지…전문가 "드문 일 아냐"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