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 축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셔틀버스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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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대중교통 이용으로 편하고 안전한 10월 축제 즐기세요."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진주시 10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남강유등축제를 포함한 10월 축제 기간에 시민과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종합상황실 및 교통안전 관리요원 운영, 교통체증 완화대책 추진 등 맞춤형 교통서비스 대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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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복합문화공간 조성부지를 축제기간 동안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한다. [사진=진주시] 2024.10.03 |
올해는 진주대첩 역사공원이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역사공원 일원 차없는 거리 운영을 강화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서장대 입구부터 진주교 사거리 구간에 교통봉사단체 900여명을 집중 투입하고, 통제 시간대오후 4시~11시에는 역사공원 지하 주차장 및 인근 임시주차장 진입을 통제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매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불꽃놀이 시간대에도 축제장 인근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불꽃놀이가 개최되는 날5일, 10일, 20일 남가람공원 인근 망경동, 강남동 일원 으로 주요 골목 17곳에 34명의 근무자를 추가 배치해 남가람공원 일원 도로변으로의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진주교 양단에는 임시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장대 출입도 일시 통제한다. 불꽃놀이가 진행되는 오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서장대 출입을 일시 통제해 순간적으로 많은 관람객이 밀집되어 발생 가능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예정이다
시는 차량을 이용해 진주를 방문한 외지 관람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IC국도 진입로 주변 등 33곳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지난해보다 20%2042면 많은 1만 1816면을 확보했다.
지난해 운영되었던 혁신도시 물초울 공원 임시주차장은 복합문화도서관 착공에 따라 종합경기장 맞은 편에 위치한 중앙관세분석소 인근 KNN과 서경방송 사옥부지로 셔틀버스 출발지를 변경해 운영한다.
문산IC를 통해 진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KNN, 서경방송 사옥부지에는 총 850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으며, 인근 공공기관의 주차장도 주말에는 개방되어 이용할 수 있다.
축제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관람객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이용객이 많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 폐막일은 지난해 72대에서 올해 78대로 증차 운행하고 일요일은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어 72대에서 57대로 감축 운행한다.
축제장 방문객이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해 축제장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 제공사항을 적극 홍보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시고, 진주시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축제장 주변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축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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