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자 협력시대, 멸망시대로"…한미일 정상 정치적 난관 조롱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북 "3자 협력시대, 멸망시대로"…한미일 정상 정치적 난관 조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1-19 07:55

본문

한미일 정상회의에 반발…"보복 대응 일상화 불러"

북 quot;3자 협력시대, 멸망시대로quot;…한미일 정상 정치적 난관 조롱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은 최근 한미일이 페루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3국 협력사무소 등 협력을 제도화한 데 대해 "우리의 강력한 보복대응의 일상화만을 불러올 것"이라고 반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논평에서 "3자협력의 영구화를 노린 미일한의 책동은 조선반도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불화와 대결의 화근을 더욱 깊숙이 묻어놓고 이미 핵동맹으로 진화된 군사블럭에 의거하여 지역에 대한 정치군사적 지배권을 거머쥐려는 기도의 발로"라고 비판했다.

이어 "적대국들의 전례 없는 대결광기는 우리 공화국이 미국도 상시 겨냥하는 위력한 조준경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보유하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정의로운 전략적 구도가 구축되는 등 전혀 바라지 않던 파국적인 결과만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결국 미일한이 요란스레 떠든 3자 협력시대는 3자 멸망시대로 뒤바뀌고 있다"면서 "지난해 8월의 캠프 데이비드 모의에 관여하였던 당사자들이 해당 나라들에서 민심을 완전히 잃었다"고 조롱했다.

통신은 "한명은 이미 수상자리에서 밀려났고 또 한명은 곧 대통령직을 내놓게 되어있으며 다른 한명은 탄핵위기에 처해 있다"고 거론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물러나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퇴임을 앞두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통신은 "3자 협력의 첫 시작을 뗀 자들의 비참한 운명은 3자 협력시대가 전망이 없는 암울한 시대임을 현실로 보여주고 있다"고 강변했다.

tree@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첫사랑 닮았다" 여직원에 문자 보낸 부산경찰청 경정 대기발령
손흥민 인종차별 벤탕쿠르에 7경기 출전정지+벌금 1억8천만원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태국 원숭이 200여마리 우리서 탈출…경찰서·민가 습격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70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68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