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북 삐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또 떨어져…"윤 대결광 객기" 원색 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단독] 북 삐라, 용산 대통령실 인근 또 떨어져…"윤 대결광 객기" 원색 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11-18 15:04

본문

북한이 오늘18일 새벽 날려보낸 오물풍선에 들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서 발견됐습니다.

JTBC가 국방부 영내에서 입수한 손바닥 크기 만한 대남전단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원색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9.19 파기 전쟁 광기 전단 살포와 같은 단어와 함께 "윤 대결광 객기에 생지옥"이라는 문구가 적혔습니다. 뒷장에는 전단 살포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해야 발편잠을 잘 수 있을 거라는 문구도 함께 적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24일에도 오물풍선에 윤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전단을 담아 살포한 바 있습니다. 일부는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행사 중에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떨어졌는데, 이번에도 대통령실과 바로 맞닿아 있는 국방부 청사 안에 떨어진 겁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국방부 영내 상공에서 풍선이 터져서 살포된 건 없었다"면서도 "인근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 떨어진 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오늘 오전 공지를 통해 "수도권과 경기 지역에서 20여 개의 오물풍선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밝혔는데 대통령실과 국방부 인근까지 날아온 게 확인된 겁니다.

북한이 오물풍선을 살포한 건 올 들어 31번째입니다. 합참은 공보부실장 명의의 대북 성명을 내고 "북한의 행위는 선을 넘고 있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번 엄중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전단.〈사진=김재현 기자〉

1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전단.〈사진=김재현 기자〉



김재현 kim.jaehyun@jtbc.co.kr

[핫클릭]

"도이치 대책 회의하느라 난리야"…명태균에 기밀 공유

우크라에 미국 미사일 허용…러 "3차대전 향한 발걸음"

"성범죄 교수가 학생을 고소"…캠퍼스 뒤덮은 붉은 래커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인수팀서 내분

하루에 두 끼도 안 챙긴다…1인 가구 경제적 안정 위태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72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78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