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만에 초고속승진 남원시장 비서…시의회 "인사취소하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1년6개월만에 초고속승진 남원시장 비서…시의회 "인사취소하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1-18 16:12

본문

행정사무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 "조처 안 하면 고발"

1년6개월만에 초고속승진 남원시장 비서…시의회 quot;인사취소하라quot;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는 18일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특별 승진시킨 당시 시장 비서 A씨에 대한 인사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A씨는 1년 6개월 만에 7급에서 6급을 달아 공무원들의 불만을 샀다.

시의회는 결과보고서에서 "시가 증빙자료가 확인되지 않은 공적조서를 토대로 특별 승진을 결정했으며, 특별 승진은 사전 예고하도록 한 규정도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원예산업과장 직무대리 B씨에 대해서도 "농업직이나 행정직 공무원의 자리에 농촌지도사를 앉혔다"며 승진을 취소하도록 했다.

또 음주 측정을 거부한 직원을 5급으로 승진시킨 과정에서 관계자들이 경찰의 수사 개시 통보를 인사위원회에 전달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했다.

시의회는 시가 승진 취소를 비롯한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의회는 시의 지난 8월 정기인사를 놓고 공직사회 안팎에서 논란이 일자 3개월가량 행정사무조사를 벌여왔다.

손중열 행정사무조사위원장은 "전반적으로 법과 규정을 위반하며 인사권을 남용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면서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악의 경우 고발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33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65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