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성심당 효과?…노잼도시 대전 빵축제에 몰린 구름 인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게 바로 성심당 효과?…노잼도시 대전 빵축제에 몰린 구름 인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09-29 14:48

본문

이게 바로 성심당 효과?…노잼도시 대전 빵축제에 몰린 구름 인파

[서울=뉴시스] 2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4 대전 빵 축제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와 확산하고 있다. 사진=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가을을 맞이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 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빵 축제가 화제다.

2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4 대전 빵 축제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올라와 확산하고 있다. 사진에는 행사장 입장을 위해 수백 미터 넘게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실제로 이번 축제에는 구름 인파가 몰리며 입장에만 2시간 넘게 걸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 대동천 일원에서는 대전 빵 축제가 지난 28일부터 이날29일까지, 양일간 열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전 70여 개의 유명 빵집은 물론 전국 유명 빵집을 만나볼 수 있으며 빵ZIP컬렉션, 빵 만들기 체험, 감성 뮤직페스티벌, 레크레이션, 빵 클라이밍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빵든벨을 울려라! 클라이밍 100% 당첨! 룰렛이벤트 등 구매 가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엑스X·구 트위터 등 다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제 이날 축제를 방문한 누리꾼들의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NISI20240929_0001664768_web.jpg

[서울=뉴시스] 사진= 엑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 누리꾼은 "빵 축제가 아니라 빵 지옥이었다"며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줄에 서서 계속 기다리지만, 영원히 빵을 살 수 없는 빵의 지옥에서 벌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빵 축제에 여러 번 왔는데 이번이 역대급 줄"이라며 "심지어 줄이 계속 불어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빵 축제 아니고 사람 축제" "빵 맛보려다 인파 때문에 죽을 맛" "기다림은 무조건 각오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차량이 앞으로 가질 않는다" 등의 후기가 공유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대전 빵축제의 이 같은 구름 인파에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의 인기가 한몫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NISI20240516_0001551180_web.jpg

[서울=뉴시스] 대전 성심당 본점. 2024.05.16. *재판매 및 DB 금지



1956년 대전역 앞 찐빵집으로 시작한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지난 2012년 11월 대전역에 자리 잡았다. 이후 2019년 역사 2층에 위치한 현재의 자리로 이전, 매달 1억여 원의 수수료를 코레일유통에 납부해 왔다.

그러나 코레일유통은 올 2월 대전역 매장의 임차계약이 만료되자 새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했고, 월 수수료를 기존 4배가 넘는 4억 4000만원의 금액을 제시해 갈등을 빚었다.

이러한 갈등은 지난 27일 공개경쟁입찰 결과 월 임대료 1억 3300만원의 기존 성심당 운영업체 로쏘가 선정되면서 마무리됐다.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대전시는 대전에서만 운영하는 대표 빵집 성심당의 인기에 힘입어 빵 축제까지 개최하고 있다. 대전 빵 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한다. 지난해 열린 2023 대전 빵 축제에는 이틀간 약 12만 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ys@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우지원 "이혼 전 별거 2년"…하염없이 눈물만
◇ 함소원 "딸과 평생 살 돈 있다…위장이혼 아냐"
◇ 54세 노총각 심현섭, 11세 연하와 결혼 초읽기
◇ 유노윤호, 천호역 인근 빌딩 8년 만에 245억 올라
◇ 피지컬100 우승 아모띠 "백혈병 증상…혈소판 수혈"
◇ 유승준, 또 비자발급 거부…"인권 침해·법치주의 훼손"
◇ 윤진이, 둘째 임신 "남편없이 산부인과 다녀"
◇ 마약 물의 할리, 신경암 투병 "가족까지 죄인 돼"
◇ 배다해, 마취제 부작용 쇼크 "숨 못 쉬어 쓰러져"
◇ 해리포터 맥고나걸 교수 英 배우 매기 스미스 별세
◇ 슈, 멍투성이 팔 공개…"때리지 마세요"
◇ 35세 고은아, 61세 김장훈과 결혼?…"환갑도 괜찮아"
◇ 장수원, 최강희 닮은 아내 지상은 공개
◇ 빽가 "김종민 11세 연하 여친, 부잣집 공주님 느낌"
◇ 성심당 대전역점, 월세 1억3300만원에 임대 연장
◇ 이윤지, 장애 친오빠 언급…"상황이 버겁기도"
◇ 우지원, 17년 결혼생활 종지부…이제 혼자다
◇ 김종국 "아내는 미국에" 비밀결혼설 언급
◇ 평창동 이사 앞둔 이효리, 제주 작별 파티
◇ 과감해진 서유리, 비키니 입고 파격 방송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72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2,01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