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의료계 요구 직접 반영할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신설"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대통령실 "의료계 요구 직접 반영할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신설"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2회 작성일 24-09-29 12:05

본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위 내 설치…전문가 10∼15명으로 구성
의사단체에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 배정…고위관계자 "의료계 입장 반영한 것"

대통령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가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 입장과 요구를 더 폭넓게 많이 수용하기 위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의료개혁특위에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 방향과 운영계획에 대한 심의를 완료했다"며 "의료계에서 요구하는 의사 정원 등이 수급 추계기구에서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인력 수급 추계 기구는 간호사·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의 분과별 위원회로 구성되며, 각 위원회에 전문가 10∼15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의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 각 분야별 현업 민간 단체에 줄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의료 인력 수급 결정에 의료계 입장이 대폭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의료계에서 향후 의사 인력 규모를 결정하는 데 자신들의 입장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해온 만큼 그런 입장을 많이 반영할 수 있는 기구를 꾸리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대 증원도 의사 단체가 이 기구에 들어와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견을 내면 2천이라는 숫자에 매몰되지 않고 논의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아무런 의견도 제시하지 않을 경우 논의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추계기구는 상설 기구로 운영되며, 의대 졸업생 수와 우리나라의 인구 구조, 건강보험 자료 등을 토대로 향후 필요한 의료인력을 추산하게 된다.

이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가 추계기구가 산출한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의료인력의 수를 최종결정하게 된다.

kind3@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마세라티 뺑소니범 직업·거주지·도주과정 놓고 의구심 커져
CCTV에 술 마시는 모습 찍혔는데 음주운전 무죄…"입증 안돼"
유승준, 비자 발급 또 거부당해…"법원 판결 무시한 인권 침해"
봉하마을 절벽서… 경남지역 중학교 시험문제 지문 논란
2초 간격 폭탄100개 투하…헤즈볼라 은신처 초토화한 벙커버스터
인천 도화역 선로서 30대 여성 전동차에 치여 사망
성에 제거 안 해 희뿌연 채 차 몰다 사망사고 낸 50대 법정구속
길에서 이유 없이 처음 본 노인 뺨 때리고 넘어뜨린 60대 처벌
"불꽃축제 명당 30만원에 삽니다"…15만원 줄서기 알바도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58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2,0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