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회의장 선거에 당원 몫 10% 반영"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김민석 "국회의장 선거에 당원 몫 10% 반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05-20 10:06

본문

뉴스 기사
[서울신문]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현역 의원이 투표하는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권리당원의 뜻이 10%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권리당원 의견 10% 이상 반영 등의 사안이 당헌·당규 개정 사항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이는 최근 당내 의장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인이 우원식 의원에게 패한 것과 관련, 일부 강성 당원이 탈당 의사를 드러내며 반발하는 것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그는 “당원 투표 비중 확대가 제도 변화로 가야 한다는 당이 대답해야 할 영역이 생겼다”며 “당원의 의견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게 되거나, 일반적인 흐름과 다른 것에 대한 안전장치가 되도록 10%를 출발점으로 봤다”고 했다. 김 의원은 “권리당원 의견 10% 이상 반영 등의 제도 개선을 고민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이번 문제를 제도적으로 풀어서 당원과 국민의 에너지를 다시 모으고 키우는 방향으로 풀 수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총선 민심을 반영할 당원 주권 정당혁신 제1호로 ‘권리당원의 의견 10분의 1 이상 반영을 원칙으로 하는 10% 규정을 제안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번 민주당 후보 경선 결과가 우 의원 승리로 마무리된 것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당내 강성 당원의 탈당 조짐’과 관련, “예상했던 흐름과 다를 경우 파장, 이탈, 이동, 논쟁 등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저는 추 당선자를 지지했다기보다 당원 주권이라는 새로운 문법, 이를 존중해가는 흐름, 이것을 우리가 받아들일 필요 있다는 입장이었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도 당원의 ‘탈당’ 조짐을 의식한 듯 달래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전날 대전에서 열린 당원과의 행사에서 “우리는 언제나 전체를 생각해야 한다”며 “상대의 의견을 ‘틀린 것’이라고 단정하고 외면하면 그대로 끝”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서유리와 이혼’ 최병길 PD “억울…진흙탕 싸움 원하나”
☞ “회사 정수기 물 떠갔더니 횡령죄”…급여 공제한다는 日
☞ 은지원, 이혼한 전처 언급 “연상녀 싸울 때 안 좋아”
☞ 솔비, 과감한 어깨선… 다이어트 두 달 만에 “대박”
☞ 신혼시절 떠올렸던 고현정…“눈물 난다”며 이런 글 올렸다
☞ 비트코인 도시락 완판…이마트24 “열흘 만에 3만개 팔려”
☞ “밥 먹던 남성들 순식간에 날아가”…中 덮친 강풍
☞ 군견과 남의 고양이 싸우게 한 70대 벌금형…고양이는 숨져
☞ 최불암, 세상 떠난 ‘수사반장’ 동료 묘 찾아 눈물
☞ “여자배구 언제 이기나요?” VNL 30연패 수모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67
어제
1,607
최대
2,563
전체
411,386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