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KBS 사장 보은인사 아냐…윤, 고마움 모르는 사람"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준석 "KBS 사장 보은인사 아냐…윤, 고마움 모르는 사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11-18 16:07

본문


이준석 quot;KBS 사장 보은인사 아냐…윤, 고마움 모르는 사람quot;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포항시장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1.15/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임세원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고마운 것을 모르는 사람이고 자기만 알고, 도움을 받아도 보답은커녕 해코지하는 사람"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박장범 KBS 후보자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과거 윤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에 대해 파우치라고 표현해 보은성 인사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저는 다른 야당 위원님들과 조금은 생각이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은성 인사가 아니라는 박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저와 생각이 아주 일치한다"며 "보은인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는 이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 시절 당시 윤 대통령 후보를 도와 대선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대표직에서 내려왔던 일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금은 사실상 선임했다고 해서 또 뒤통수 칠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전임 사장님 상황을 보면 대통령이 원래 그런 분"이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의 술친구로 알려진 박민 사장이 연임에 나섰지만 실패한 것에 대해서도 뒤통수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보답이라기보다는 박 후보자를 통해 대통령이 실현하고 싶은 것이 있었을 것"이라며 "KBS 공약을 실천하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본다"고 추측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306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8,87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