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박찬대 "尹 대놓고 김건희 방탄…특검거부 이유 없어"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박찬대 "尹 대놓고 김건희 방탄…특검거부 이유 없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9-28 20:10

본문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집회 참석
"이승만 추앙하더니 거부권 최다 기록 쓰고 싶나"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8일 "검사 출신 대통령이 대놓고 김건희 방탄에 앞장서는 이게 나라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野박찬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열린 시민단체 주최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규탄 집회에 참석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이 김건희 왕국이 됐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며 "윤 대통령 본인과 배우자 김건희의 범죄 행위를 덮으려는 것이 아니라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죄를 지은 자를 비호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것은 공정이 아니라 범죄"라며 "범죄를 비호하는 대통령은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 들어 거부권 행사만 스물한 번으로, 이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마흔다섯번 기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라며 "독재자 이승만을 추앙하더니 그의 기록을 새로 쓰고 싶나"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고작 5년짜리 정권이 겁도 없지 않나"라며 "입만 열면 자유민주주의를 외치더니 실제 하는 행동은 딱 독재자"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씀을 따라 깨어 있는 시민과 무도한 정권의 폭정을 끝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관련기사]
한달간 720개 달걀 먹은 의사,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에 휘둥그레
"입은 팬티 널고 뒤집어 입으면 냄새 걱정 끝"…어느 남편의 사용법
인도서 소녀 비명 소리 들리자…원숭이들, 성폭행 시도男 공격
"굴욕 인정"…트로트여왕 장윤정 콘서트 티켓도 대거 남았다
노래방서 노래만 불렀는데…40대 부부 차 막고 경찰 부른 유튜버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10차선 도로에서 새벽 요가를? 도심 속 축제 즐기기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46
어제
2,132
최대
3,806
전체
723,3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