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與 만날 독대 얘기만…南北정상회담인가"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나경원 "與 만날 독대 얘기만…南北정상회담인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회 작성일 24-09-28 10:32

본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뉴스1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뉴스1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당이 해야 될 일들에 대한 언급이 부족하다”고 했다. 여권 인사들이 불필요하게 당정黨政갈등만 유발하면서, 중요한 안건들에 대해선 투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맹탕 만찬’에 대해서도 “결국 우리 모두에게 손해만 된다”고 했다.

나 의원은 지난 27일 밤 라디오에 나와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독대獨對를 하느냐 마느냐가 기사로 나오는 것은 처음 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여권 인사들이만날 독대 얘기만 하고 앉아 있다. 이것이 남북 정상회담이냐”라며 “당과 대통령실 관계가 독대 요청이냐 어쩌느냐 하는 게 유치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이 거야巨野에 제대로 맞서지 못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이 내부갈등에 몰두하면서 정작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투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다.


나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민주당의 이재명대표방탄,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에 대해 당의 언급이 부족하다”며 “왜 우리 당은 그런 것들은 얘기하지 않느냐”고 했다.

특히 이승관 기념관 건립 기금 모금에 대해 그는 “당 지도부급 인사에게 당원들에게 알리자고 했더니 ‘표에 도움이 안 된다’라고 하더라”면서 “그런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나 의원은 “당과 대통령이 충돌하는 모습은 정말 우리 당에 도움이 안 된다”며 “저희들도 정신 차리고 나라의 하나하나를 정상화 시키는 일부터 해야 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65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2,00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