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후보자 등록 마감…평균 경쟁율은 3.8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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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후보자 등록 접수 업무를 보고 있다.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재·보궐선거 5개 선거구에 19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의원가나다순 등 4명이 출마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후보를 추천하지 않고, 후보 기호도 없다.
이번 재보선은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석 수 대로 기호가 부여됐다. 이에 따라 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으로 기호를 받았다.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기초단체장의 경우,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는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메가시티추진특별위원장민주당·윤일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국민의힘·류제성 법무법인 진심 변호사조국혁신당 등 3명이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민주당·박용철 전 강원군의회 의원국민의힘·김병연 전 인천광역시장 지역협력특별보좌관·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이상 무소속 등 4명이 출마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후보에는 조상래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민주당·최봉의 탄소중립실현본부 부회장국민의힘·박웅두 조국혁신당 농어민위원장조국혁신당·이성로 전 목포대 교수무소속 등4명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는 장세일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민주당·장현 전 호남대 교수조국혁신당·이석하 진보당 영광군 지역위원장진보당·오기원 호남지역소멸대응 본부장무소속 등 4명이다.
선거권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주소지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다음 달 4일 확정된다.
후보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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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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