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쓰레기 풍선 선 넘고 있다. 군의 인내심 시험하지 말라" 경고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합참 "北 쓰레기 풍선 선 넘고 있다. 군의 인내심 시험하지 말라" 경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11-18 11:34

본문

기사 이미지
군이 올해 들어 31번째 오물·쓰레기 풍선을 계속 날려 보낸 북한을 향해 강력한 경고 성명을 발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8일 남기수해병 대령 공보부실장 명의의 경고 성명에서 "우리 군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지 말라"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은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오늘 새벽 또다시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했다"며 "북한은 치졸하고 비열한 7000여 개의 오물·쓰레기 풍선을 부양해 우리 국민의 불안과 함께 인적·물적 피해를 발생시켰으며, 국빈 행사장에도 떨어뜨리는 등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도발 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위는 선을 넘고 있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올해 들어 지난 5월부터 31차례에 걸쳐 오물이나 쓰레기를 실은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지난달 24일 북한이 날린 풍선 중 일부는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 상공에서 적재물을 실은 비닐이 터지면서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진행 중이던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식 행사장에 쓰레기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약 3주간 풍선 부양이 없다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이 지난 17일 남측 민간 단체의 대북 전단을 비난한 직후인 이날 새벽 북한은 다시 풍선 부양에 나섰다.

북한은 이날 약 40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군이 식별했다.

현재까지 수도권과 경기 지역에 2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군이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13세와 동거하며 34회 성관계 유튜버…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비명계 움직이면 내가 당원들과 함께 죽일 것”…최민희 ‘극언’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실재하는 UFO 미국 정부가 은폐” 전직 해군 주장

동덕여대 사태에 이준석 “비문명” 일갈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023701-555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81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59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