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질서유지 보루인 검찰이 권한남용…김건희 특검 통과돼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질서유지 보루인 검찰이 권한남용…김건희 특검 통과돼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11-18 11:37

본문

"정치 주체는 국민…주권자 국민이 법질서 회복 바라고 있어"
"대통령 거부권 행사 예상되지만 국민 압도적 다수가 특검 바라"
박찬대 "야당 후보 제거하면 자신들 죄 없어지나…끝까지 죄 물을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8일 "질서유지의 최후의 보루라고 하는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특별검사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검을 임명해서 법질서 지켜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의 궁극적 주체는 국민이다. 대통령도 아니고 의원도 아니고 선출하는 주권자인 국민"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이 법질서의 회복을 바라고 있다"고 거듭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특검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이 나라는 대통령 혼자의 것 아니고, 국민 압도적 다수가 특검을 바라고 있다. 주권자 뜻에 따라 특검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도 "유력한 야당 대선후보를 제거하면 자신들의 죄가 없어지고, 처벌 받지 않을 것이며, 정권 재창출이 가능할 것이라 믿는다면 어리석고 순진한 발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면 국민이 용납하겠느냐"고 여당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 배우자라도 죄를 지었으면 수사를 받고 처벌 받는 것이 공평하다"며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번에도 특검을 거부하면 국민께서는 끝까지 죄를 물을 것이다. 국민의힘도 말한 것처럼 죄 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라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버퍼링, 버퍼링, 엉덩이"…타이슨 복귀전 시청자 분노 왜?
- 이재명 거짓말…본인 말이 또 발목 잡았다
- 윤석열 공천 개입설 이강덕 포항시장 "당 규정 준수"
- [인터뷰] 동덕여대 학생회장 "폭력시위? 비민주적 학교가 더 문제"
- 합참, 北 풍선에 "우리 인내심 더 시험하지 말라" 최후통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3
어제
2,199
최대
3,806
전체
715,24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