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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25일 파면 결정"…권성동 "염치 없이 협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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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3-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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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치권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날짜를 두고도 날 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장 오는 25일에라도 파면 결정을 내려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촉구했는데, 국민의힘은 선고 기일을 자의로 지정하는 협잡을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헌재를 향해 신속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촉구해온 민주당이 25일이란 구체적인 시한까지 제시했습니다.

헌재 결정이 늦어지면서 극우의 각종 궤변이 난무하는 만큼,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결정 바로 다음 날이라도 파면 결정을 내리란 겁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헌법재판소의 책무를 회피하지 말고 단호하게 결정을 내릴 때입니다. 당장 25일에라도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합니다.]

이 같은 주장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사건 2심 선고와 무관치 않단 해석도 나옵니다.

최소 25일까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이라도 나오지 않으면, 어떤 결과든 이 대표 선고와 연관돼 정치적 해석의 여지가 생기는 만큼,

후폭풍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결론을 내리란 압박이란 분석입니다.

국민의힘은 그러나, 입맛대로 윤 대통령 선고기일까지 지정하려는 민주당이 헌재를 거듭 겁박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26일까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확정되지 않으면 이튿날부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한 민주노총과 협잡이라도 벌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타냈습니다.

[권성동 / 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금 민주당과 민주노총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시계를 이재명 대표 단 한 사람에게 맞추라며 협잡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정작 이재명 대표는 각종 이유를 들며 자신의 재판을 차일피일 미뤄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이 염치없이 헌재에 신속 재판을 운운할 자격 자체가 없다고 쏘아붙이며 공정한 심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결국, 이번 주 초반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이 나오느냐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그리고 이재명 대표 2심 선고와 맞물려, 여야와 진영 간 충돌은 최고조에 달할 전망입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 : 이성모 한상원

영상편집 : 한경희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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