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탄핵 "이재명 2심前 선고돼야" 53.1%…"인용"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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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KSOI 정례여론조사
尹탄핵 선고, 이재명 2심 前 53.1% vs 後 33.3%
실제 탄핵될 것 57.0% vs 탄핵 안될 것 39.0%
정권교체 53.2% vs 연장 39.9%
대권 후보 선호…이재명 44.8% 김문수 15.4% 오세훈 6.9%
정당지지도 민주 42.2% 국민의힘 39.4%
실제 탄핵될 것 57.0% vs 탄핵 안될 것 39.0%
정권교체 53.2% vs 연장 39.9%
대권 후보 선호…이재명 44.8% 김문수 15.4% 오세훈 6.9%
정당지지도 민주 42.2% 국민의힘 39.4%

23일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가 이 대표 선거법 위반 항소심 예정일인 26일 기준으로 언제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하나란 질문에 응답자의 53.1%는 항소심 판결 전이라고 답했다.
항소심 판결 후는 33.3%, 잘 모름은 13.6%로 각각 집계됐다.
이에 대해 KSOI 장형철 부소장은 "보수층에서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가 이 대표 2심 전에 나야 한다는 답변이 3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고, 지역별로 살펴봐도 여당과 국민의힘 지지층이 높은 영남권대구·경북 54.2%, 부산·경남 53.5%에서도 높게 나타났다"며 "탄핵 국면이 어떤 방식으로든 조기에 정리되기를 바라는 여론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응답자들은 탄핵이 인용될 경우를 전제로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면 53.2%가 야권에 의한 정권 교체를, 39.9%가 여권에 의한 정권 연장을, 6.8%가 잘 모름의 의견을 각각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선 주자 선호도에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4.8%로 1위를 달렸고, 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15.4%, 오세훈 서울시장6.9%, 홍준표 대구시장6.8%,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6.5%,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3.3%,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2.7%, 김동연 경기도지사2.5%, 김부겸 전 국무총리1.4%,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1.0% 순으로 집계됐다.

범진보 진영 후보만 놓고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선 이재명 대표44.9%, 이낙연 전 총리8.3%, 김부겸 전 총리6.0%, 김동연 지사5.9%, 김경수 전 지사2.2%, 김영록 전남도지사1.9% 순으로 집계됐다. 없음은 23.1%, 그외 인물 또는 잘 모름은 7.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4%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표본은 지난 2월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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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s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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