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시바, 두번째 정상회담…"한일공조 중요" "일한협력 강화"종합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이시바, 두번째 정상회담…"한일공조 중요" "일한협력 강화"종합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11-17 07:28

본문

라오스 첫 회담 이후 페루 APEC 계기로 한 달 만에 다시 대좌

尹·이시바, 두번째 정상회담…quot;한일공조 중요quot; quot;일한협력 강화quot;종합

리마[페루]·도쿄=연합뉴스 안용수 김영신 기자 경수현 특파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리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지난달 라오스에서 총리님을 자주 뵙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한 달 만에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고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첫 회담 이후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 협력이 북한군 파병으로 이어지는 등 역내 및 세계 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한일 간의 긴밀한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총리님과의 만남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과 날로 엄중해지는 지역, 글로벌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시바 총리도 "짧은 기간에 두 번째로 만나 뵙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것이 일한 관계가 원래 있어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하며, 이런 관계를 앞으로도 강화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PYH2024111700560001300_P2.jpgAPEC 윤 대통령, 한일 정상회담
리마[페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한 호텔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4.11.17 hihong@yna.co.kr

이시바 총리는 "내년에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다"며 "윤 대통령님과 저 사이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를 향해 더 적합한 것으로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의 북한 등을 포함해 우리를 둘러싼 엄중한 안전 보장 상황을 감안해 일한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일 관계 전반에 대해 50분간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북한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과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한일, 한미일 간 긴밀히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고 외무성은 전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첫 회담은 이시바 총리 취임 후 9일 만에 이뤄진 것이었다.

윤 대통령은 전날에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시바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일 정상회의도 갖고 3국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shiny@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32
어제
2,032
최대
3,806
전체
721,6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