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TK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당 하나로 뭉쳐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박근혜, TK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당 하나로 뭉쳐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1-17 18:30

본문



대구·경북지역 중진 의원들이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대구·경북지역 중진 의원들이 지난 16일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가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경북지역 중진 의원들과 오찬 회동을 했다. 박 전 대통령이 대구로 내려온 뒤 현역 의원들과 만난 건 처음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전날 대구 수성구의 한 식당에서 대구·경북지역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에는 5선의 주호영 국회부의장대구 수성갑과 4선의 윤재옥대구 달서을·김상훈대구 서구 의원, 3선의 추경호 원내대표대구 달성군와 김정재포항북·임이자상주·문경·송언석김천·이만희영천·청도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박 전 대통령 최측근인 초선 유영하 의원대구 달서갑도 함께했다.

오후 1시부터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오찬에서 정치 현안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과 오랜 인연이 있는 참석자들은 과거 이야기를 주로 나눴다. 또 박 전 대통령의 건강과 안부·즐겨 먹는 음식 등을 묻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추 원내대표가 주선한 자리”라며 “박 전 대통령은 늘 말했듯 ‘당이 화합해야 하고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 원내대표는 추후 대구·경북 지역 초·재선 의원들과 식사자리도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오찬에 참여한 한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이 대구에 오고 나서 계속 뵙고 싶었다”며 “식사에 응한 걸 보니 응어리가 풀린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의정 갈등에 대한 걱정을 하며 ‘잘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다른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그 임원들 술 안마셔" 쿠팡에 도는 모르몬교 소문
딴남자와 동거했지만…"아저씨"와 깊은 사랑한 女
"돈 없어도 사라"…스타강사 빠숑이 찍은 아파트
"일기예보 보다 깜짝"…기상캐스터 등장한 女 정체
아들 떠나보낸 박영규…54세 나이차 딸 첫 공개
"남친, 손흥민 닮았다"…남보라 웨딩화보 공개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 충격…살 떨리더라"
NASA 이 사진 세계 놀랐다…완도군수 美 가는 까닭
13세女와 동거, 아내엔 주먹질…20만 유튜버 민낯
치매 노모 변소에 뒀다…욕 나온 지옥의 옥탑방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구슬 jang.guseul@joongang.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411
어제
2,554
최대
3,806
전체
717,27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