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삐라 떨어져" 북에 떨어진 사진 10장 공개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어제 또 삐라 떨어져" 북에 떨어진 사진 10장 공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4-11-17 10:51

본문

북한 당국이 대북전단이 또 날아왔다며 사진 10장을 공개하고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quot;어제 또 삐라 떨어져quot; 북에 떨어진 사진 10장 공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이 17일 담화를 발표하여 지난 16일 북한 국경부근과 종심지역에 각종 정치선동 삐라와 물건들이 떨어졌다며 이를 강력 규탄하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에 게재한 담화에서 “11월 16일 남쪽국경선부근의 많은 지역들과 지어 종심지역에까지 한국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선동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며 “어제 하루동안 곳곳에서 이에 대한 신고가 끊이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발견신고가 제기된 지역의 안전보위기관들에서는 해당 구역을 봉쇄하고 수색과 수거, 처치작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반공화국정치모략선동물을 살포하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놈들의 치사스럽고 저렬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 나뭇가지나 들판에 고압가스가 들어갔던 비닐에 바람이 빠져 널브러진 모습이다. 펜잘 등 상비약과 커피믹스형태 물건에 ‘하느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등 문구의 종이가 붙어있는 모습, 초코파이, 건빵, 생리대, 속옷 등이 바닥에 떨어져 있다. 검정색 종이에 인쇄된 대북전단도 다수 나뒹굴고 있으나 북한은 전단 사진은 희미하게 처리된 채로 공개돼 어떤 글씨가 적혀있는지 알아볼 수 없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그는 “생각해보라. 깨끗이 청소해놓은 집뜨락에 똥개도 안 물어갈 더러운 오물짝들을 자꾸 널려놓는 행위에 격분하지 않을 주인이 어디 있겠는가”라며 “신성한 우리의 령영토가 오염되고 있으며 수많은 로노력이 이 오물들을 처치하는데 동원되지 않으면 안되게 하였다”고 했다.

그는 “인내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가장 혐오스러운 잡종개새끼들에 대한 우리 인민의 분노는 하늘 끝에 닿았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전국 1위 과태료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740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658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