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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 천원도 보태기 싫다"…文정부 행정관,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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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3-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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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선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실 행정관. 김 전 행정관 브런치스토리 캡처
문재인정부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진행 등을 담당한 김선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실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탈당 소식을 알렸다.

김 전 행정관은 지난 19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이재명 대표의 매불쇼 발언이 나온 날 그 미친 듯한 악의와 거짓말에 머리에서 불이 나는 듯해 밤을 꼬박 새웠다가 다음날 오전 탈당했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미련 같은 건 없었고 혹시나 나중에 필요가 있을까 해서 유지하던 당적”이라면서 “탈당 사유를 쓰라길래 ‘이재명의 죄악과 거짓에, 달에 천원도 보태기 싫어서’라고 썼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21대 국회에서 본인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데 대해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벌인 일과 당시 당내 움직임 등을 맞춰보니 당내 일부하고 검찰이 다 짜고 한 짓”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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