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尹과 단일화 무한 책임…범죄 혐의자보다 정치 초보가 낫다 판단...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안철수 "尹과 단일화 무한 책임…범죄 혐의자보다 정치 초보가 낫다 판단...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3-19 16:01

본문

2022년 대선 후보 단일화 회고하며
"무한한 정치적 책임을 느낀다" 고백
"약소 정당 후보로서 단일화 불가피"
안철수 amp;quot;尹과 단일화 무한 책임…범죄 혐의자보다 정치 초보가 낫다 판단amp;quot;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2, 3월 대선 후보 시절 행보를 회고하며 당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과의 후보 단일화에 대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19일 털어놨다

이날 MBC뉴스투데이에 출연한 안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윤 후보와의 단일화에 정치적 책임이 없다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범죄 혐의가 있는 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는 그래도 정치 초보윤 대통령가 더 나은 선택이겠다고 생각해서 윤 대통령을 택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실제로 안 의원과 윤 대통령 간 후보 단일화 협상은 2022년 2월 초부터 대선 투표를 엿새 앞둔 그해 3월 3일 공동기자회견 시점까지 숨가쁘게 이어졌다.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는 과거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민간업자와 공모해 과도한 이익을 몰아줬다는 의혹의 중심에 있었고, 이와 관련된 검찰 수사도 진행 중이었다. 이는 대선 후보들의 TV 토론 시 경쟁자들이 이 대표를 공격하는 단골 소재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날 안 의원은 3년 전 상황을 곱씹으며 "대선 때 제가 원내 제3당국민의당 후보였다. 작은 당이어서 유권자 등에게 선택이 되질 않더라. 그래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중 한 명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포함해 모든 국민께서 이렇게 계엄사태까지 오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3f989865-a836-4e93-9cc8-4031deccc249.jpg

안 의원은 또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지 않을 것 같냐는 질문에 일단 "그렇지는 않다"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 그런 승복의 메시지를 냄으로써 국민이 화합하고, 최소한 유혈 사태가 벌어지는 불행한 일이 생기지는 않도록 선제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헌재 판단 승복 의사 발표를 에둘러 촉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만약 헌재가 윤 대통령 파면을 선고해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야권의 내란 동조 정당 후보 공세가 예상되는 것과 관련해 안 의원은 "여러 가지 범죄 혐의가 있는 정당의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이 대표를 염두에 둔 언급이었다. 이어 "그런 것보다도 지금은 인공지능AI 시대다. 외국보다 어떻게 AI를 앞서서 발전시킬 수 있을지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아울러 차기 대선 과정을 완주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그는 "대선 후보가 될 경우 거대 양당 중 한 곳의 후보가 되는 만큼, 당내 경선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 belly@hankookilbo.com

관련기사
- 아빠, 생각이 있어? 거리로 나갔다가 핀잔 들은 野 의원
- 살 빼라고 했는데 충격 사망 가짜뉴스에 분노한 코미디언
- 김수현 소속사 김새론에 손해 배상 청구 NO… 서예지 음해도 사실 아냐
- 써보니 황홀했다… 처칠 생가서 황금변기 훔친 일당의 최후
-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 해라…이제부터 국민이 체포 가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419
어제
1,512
최대
3,806
전체
942,353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