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셔틀외교 지속 합의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尹·이시바 "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셔틀외교 지속 합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7 07:54

본문

정세급전환 국면서 공조 재확인…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에 관계 더 발전
페루서 50분간 두번째 정상회담…라오스 첫 회담 후 한달만에 다시 대좌

尹·이시바 quot;러북 군사협력 강한 우려quot;…셔틀외교 지속 합의

리마[페루]=연합뉴스 안용수 김영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하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의 군사 협력에 대해 강한 우려를 함께 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단합된 메시지를 계속 발신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더욱 긴밀히 공조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별도로 한일 정상회담을 약 50분간 가졌다.

양 정상은 역내 및 국제 정세의 급격한 전환 국면에서 한일 양국 간 협력과 공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재확인하고,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이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셔틀 외교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 정상은 미국 신행정부가 출범하고도 한미일 협력 체계를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미일 협력에 대한 미국 조야의 초당적 지지가 있는 만큼 차기 미국 행정부와도 3국 협력을 잘 이어 나가기로 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PYH2024111700820001300_P2.jpg윤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정상회담
리마[페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한 호텔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4.11.17 [공동취재] hihong@yna.co.kr

아울러 양 정상은 지난달 라오스에서 첫 회담을 한 이후 양국 정부 당국 간은 물론 기업인, 언론인, 전문가들 간의 교류가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안보·경제 등 핵심 분야를 포함한 여러 방면에서 협력이 진전되길 기대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국민이 한일관계 개선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성과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10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한 달 만에 두 번째 회담을 했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14번째 한일 정상회담이기도 하다.

shiny@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李,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2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4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