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결코 죽지 않는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이재명,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결코 죽지 않는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16 19:52

본문

"국민의 충실한 도구로 쓰이기만 바라"
"부정부패 없애고 불의한 자들에 책임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열린 집회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이재명은 결코 죽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당 주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제3차 집회에서 "이재명, 펄펄하게 살아서 인사드린다"며 건재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징역형 집유 선고 이튿날 집회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 행동의 날 장외 집회에서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2004년 7월 정치를 시작했을 당시 상황을 두고 "그때 정치는 기득권자에게 목매서 공천을 위해 충성 서약하고, 엄청난 돈을 써서 당선되면 도둑놈의 길을 가고, 떨어지면 알거지가 되는 시대였다"며 "그런 암울한 시대를 아무나,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받으면 출마할 수 있고 공직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 중략 그가 열어준 길을 내가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순간부터 나는 개인 이재명이 아니라 이 나라 국민의 충실한 도구로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랐고, 그 이상을 바라지 않았다"며 "부정부패 없애고, 불의한 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공정한 세상이다, 우리 자식들도 희망이 있다고 느껴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 달려왔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서는 "그들이 즐겁게 황제골프 치는 돈조차도 우리가 새벽 일찍 만원버스 타고 나가 피땀 흘려 번 돈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보여주자"며 "이재명은 죽지 않는다. 민주주의도 죽지 않는다. 이 나라의 미래도 죽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이 나라의 주인은 윤석열, 김건희, 명태명태균 등으로 바뀐 것 같다"며 "이제 국민이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인 자리를 당당하게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관련기사]
정준하 "하루에 2000만원 벌어도…밤에 장사하는데 화가 나"
"은메달도 대단한 건데…충격적"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
100명 초대했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충격받은 부부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버거킹이 약속한 34일…와퍼는 어떻게 변했나

2025년 사주·운세·토정비결·궁합 확인!
돌아온 트럼프노믹스, 흔들리는 국내 증시의 향방은?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72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49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