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산불 진화대원들 사망에 애도…"안전 신경 써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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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헬기를 비롯해 인력, 진화차량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산불진화대원이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는 모습. 2025.3.23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정치권은 경남 산청에서 산불 진화 중 사망한 진화대원과 공무원들에 대해 일제히 애도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3일 SNS에 "대형 산불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소식을 접하며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불길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썼습니다.
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진화 중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소방당국과 지자체에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방당국과 지자체에 "더 이상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계속되는 인명 피해에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다. 유가족 분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린다"라며 "민주당은 산불 진화와 진화대원, 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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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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