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정부·지자체 가용 자산 총동원하길…산불 진화대원·공무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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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산불 진화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명을 잃은 진화대원과 공무원 네 분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화대원과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신속하게 진화된 곳이 많지만, 아직도 5곳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고 이재민도 늘고 있어서 정말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피소에서 밤을 지새우는 이재민과 모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진화대원과 공무원 여러분의 안전을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해서 산불을 빨리 진화하고 이재민들을 잘 도와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적인 메시지를 낸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구치소에서 풀려난 뒤 페이스북에 석방 메시지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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