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연 1차모임 개최 "20년뒤 광복 100주년 이대로 맞이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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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더사랑의교회에서 27일 1차 모임개최
일터와 삶의 현장에서 통일선교 확대 실천
南 300교회-北 300지역 결연 캠페인 추진
일터와 삶의 현장에서 통일선교 확대 실천
南 300교회-北 300지역 결연 캠페인 추진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는 통일선교사역교회연합은 광복 80주년인 올해 통일선교의 핵심용어를 "내 일my work과 내 일터my work place, 내 달란트my talents를 통한 통일선교"로 정하고, 오는 27일 수원 더사랑의교회에서 1차 모임을 개최한다.
이번 1차 모임에서는 통사연 지도목사인 김영식 목사가 일과 달란트를 통한 통일선교 실천전략을 발표하고, 더사랑의교회 통일선교부 소속 윤경숙 주유나이트 대표가 탈북민 고용을 통해 통일선교를 실천한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북한과의 교류협력이 전면 차단된 현재 상황에서 각자의 일터와 삶의 현장에서 통일선교를 실천한다는 취지에 따라 올 하반기 2차 모임에서도 문화와 교육 영역에서의 통일선교 이야기를 연달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통사연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남한 300 교회와 북한 300 지역을 자매결연하는 캠페인을 구상 중이다. 북한의 특정 지역을 향후 선교지역으로 설정하고, 현 시점에서 방문을 할 수는 없지만 그 곳의 상황과 실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면서 북한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는 것이다.
통사연 탁군진 회장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저 산지를 내게 주소서라는 갈렙의 선포를 묵상하게 된다"며 "20년 후 광복 100년을 이대로 맞이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 성도라면 누구나 기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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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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