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한동훈 가족 명의 윤 부부 비방 댓글, 당무 감사해야"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조정훈 "한동훈 가족 명의 윤 부부 비방 댓글, 당무 감사해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4-11-16 10:55

본문

1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당원 게시판 논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국민의힘 당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 가족 명의로 비방 글이 올라갔다는 의혹에 대해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당무감사로 사실관계를 밝히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1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대표가 국민 눈높이를 계속 얘기하고 대통령에게도 들이대는데 똑같이 이 사건에 도입하면 당무감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밝히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경찰 수사를 두고보자’고 하는데 만약에 시민단체가 수사 안 했으면 그럼 당무감사 할 겁니까? 이거 수사 하고 이건당무감사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 게시판에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게시글 수백 개가 한동훈 대표 가족 이름으로 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원이 게시판에 글을 올릴 땐 성만 노출되지만 작성자를 특정해 검색하면 이름이 전부 노출되는 전산 오류가 있었다. 한 시민단체는 이 사건을 최근 경찰에 고발했다. 친윤계는 ’진실 여부를 당무감사로 밝혀야 한다’고, 친한계는 ’당원 개인정보라 확인이 어렵다’고 맞붙었다.



조 의원은 “저는 당대표가 설마 그 바쁜데 직접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까 생각한다”면서도 “해결책은 너무 간단하다. 사실관계 확인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누가 썼든 우리 당이 만들어낸 대통령을 입에 담지도 못할 굉장한 비방과 욕설하는 건 해당 행위당을 해하는 행위”라며 “네이버 댓글도 해서는 안 될 말을 하면 그냥 삭제되는데 우리 당원게시판에 그런 기능조차 없지 않냐“고 말했다. 또 “어떤 기준으로 운영할지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 이건 그냥 지도부가 수용하면 될 일”이라고 덧붙였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이재명, 오늘 비상회의 열고 광화문으로…“당 혼란스럽지 않다”

이재명 1심 ‘의원직 상실형’에…여야 ‘사생결단’ 치닫나

이준석 “대통령 당선인이 역정, 이례적”…강서·포항 공천개입 정황

‘윤 퇴진 집회’에 경찰 이례적 ‘완전진압복’…“과잉진압 준비” 비판

‘정년이’ 김태리 출두요…여성국극, 왜 짧게 흥하고 망했나

“또 다시 증오의 4년”…‘백설공주’ 제글러 트럼프 비판 사과

‘북 대남 확성기’에 아기 경기 일으키자…정부, 방음창 지원

김준수, BJ 녹취에 8억 뜯겼다…101차례 협박 이어져

한미일 정상 ‘3국 협력 사무소’ 설치키로...“북-러 군사협력 강력규탄”

‘장관으로 가 복수하리라’…벼르는 트럼프 국방·법무·복지장관 지명자

한겨레>


▶▶핫뉴스, ‘한겨레 텔레그램 뉴스봇’과 함께!

▶▶권력에 타협하지 않는 언론, 한겨레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586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69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