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3차 정권퇴진 장외집회…이재명 의원직 상실형에 서울도심 긴장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野 3차 정권퇴진 장외집회…이재명 의원직 상실형에 서울도심 긴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16 10:17

본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숭례문 일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2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집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제3차 정권퇴진 장외집회를 강행한다. 전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 공판서 의원직 상실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은 이후 열리는 첫 집회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 징역형에 흥분한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들이 집회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김건희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장외집회에 나선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후 5시 30분부터 시민단체의 ‘시민행진’에도 합류한다. 민주당 뿐만 아니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도 이날 집회에 참석한다.

이날 집회는 2일·9일에 이어 세번째로 열린다. 지난 9일 민주노총이 주최한 정권퇴진 장외집회 과정에서는 경찰관 105명이 다친 바 있다. 이 대표의 유죄에 격앙된 강성 지지자들도 이날 집회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라 경찰은 비상에 걸렸다.


실제 전날 서울 중앙지법에 운집한 강성지지자들은 이 대표에 징역형이 선고된 직후 “판사 새끼 오늘 집에 다 간 줄 알라” “개 같은 것들” “죄를 만들어 선고하느냐”면서 거세게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집회에서 지지층이 결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경찰은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김형원 기자 won@chosun.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26
어제
2,193
최대
3,806
전체
712,73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