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보다 韓총리 먼저 선고, 원칙 어긴 헌재 결정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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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국민 불안하게 만드는 결정…정치적 주장에 흔들린다는 의구심 커져"
조승래 수석대변인 브리핑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이재명 대표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5.1.30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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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이 30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이재명 대표의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5.1.30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24일로 발표한 것을 두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 총리에 대한 선고기일이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보다 먼저 잡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선입선출의 원칙을 지켜온 헌재가 왜 이번에는 윤석열보다 늦게 탄핵안이 의결된 한덕수에 대해 먼저 선고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러니 헌재가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정치적 주장에 흔들린다는 국민적 의구심이 커지는 것"이라며 "헌정질서 수호의 막중한 책무를 진 헌재가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거듭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재는 윤석열에 대한 선고 기일도 지체 없이 결정해 파면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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