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투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국힘 41%, 민주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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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초 골든 크로스 이후 국힘 강세 평행선
18~29세 특히 격차 커, 30·40·70세 이상서 국힘 강세
18~29세 특히 격차 커, 30·40·70세 이상서 국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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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한솔 기자 = 30일 정당 지지도 부문에서 국민의힘이 41%, 더불어민주당이 38%로 나왔다. 국민의힘은 1월 초순 민주당을 앞지른 뒤 석달 넘게 꾸준하게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8~29일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소 지지하거나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정당은 어느 당인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41%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38%로 기록됐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5% △개혁신당 3% △진보당 1% △기타정당 2% △지지정당 없음 9% △잘 모름 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1차1월 3일~4일집계 당시 민주당 39%·국민의힘 36%로 민주당 우세국면에서 2차1월 10일~11일 국민의힘 42%·민주당 35%로 골든크로스 된 이후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부터 살펴보면 9차3월 1일~2일 국민의힘 42%·민주당 38%에서 10차3월 7일~8일 45%·35%로 격차를 벌리다 11차3월 14일~15일 41%·37%로 접전을 보였다. 이후 12차3월 21일~23일 44%·35%로 다시 격차를 벌리다 13차3월 28~29일에서 41%·38%로 다시 접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선 특히 18~29세 청년층에서 △국민의힘 47% △민주당 24% △혁신당 6% △개혁신당 5% △진보당 1%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다 대비 격차가 컸다.
30대에서도 국민의힘 39% 민주당 36%로 지지도 차이를 보였고, 60대도 각각 45%, 35%로 격차가 컸다. 70세 이상에서도 52%, 32%로 격차를 보였다. 반면 50대에선 민주당이 44%로 국민의힘 36% 대비 높은 양상을 보였고 40대도 민주당 54%, 국민의힘 27%로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은 국민의힘 47%, 민주당 31%로 격차가 컸다. 대구·경북도 각각 55%, 25%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각각 46%, 33%로 우세했다. 이밖에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 차이는 각각 △인천·경기 39%·42% △대전·세종·충청 41%·40% △광주·전라 16%·57% △강원·제주 28%·38%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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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lhansol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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