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명태균 녹취 또 공개…"창원지검장 만나 한방에 해결"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민주, 명태균 녹취 또 공개…"창원지검장 만나 한방에 해결"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11-22 14:29

본문

명태균, 지인 대화서 검·경찰 수사기관 영향력 행사 과시
"검·경찰 다 충성맹세…김영선한테 충성합니다 세 번 외쳐"
민주, 명태균 녹취 또 공개…quot;창원지검장 만나 한방에 해결quot;

[창원=뉴시스] 차용현 기자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14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 창원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1.14. con@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창원지검 등 수사기관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과시하는 녹취 내용이 22일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녹취 5개를 공개했다. 2022년 6월부터 2023년 12월 사이 김영선 국민의힘 전 의원 회계담당자 출신 강혜경 씨, 제3자 등 지인과 대화하는 명 씨 음성을 녹취한 파일이라는 게 민주당 설명이다.


녹취에는 검찰과 경찰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과시하는 명 씨 발언이 담겼다.

명 씨는 자신의 지인을 두고 "문제가 있다"며 "지검 가서 창원지검장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지검장이 저거더라. 한동훈이하고 옛날. 그래서 한방에 해결했다. 21일에 조사받는데 똘똘 말라고 다 해놨던데"라고 했다. 지인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지검장을 만났다는 내용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명 씨는 다른 녹취에선 "경찰청장부터 해서 검찰부터 해서 김영선이 잡혀가 다 충성맹세 시킨 것 아나. 내가 데리고 와서"라며 "김영선한테 충성합니다, 충성하겠습니다 다 세 번씩 외쳤다. 누가 해줬나, 내가 해줬다"고 했다. 명 씨가 "선관위 아무리 넘어와도 경찰에서 다 없애버려. 내가 해줬다. 그거 한 달도 안 됐다"고 말하는 목소리도 같이 담겼다.

김 전 의원이 재판에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발언하는 명 씨 육성도 공개됐다.

명 씨는 "선수 아니가아니냐 김영선"이라며 "법관들, 법무법인들 이름 딱 넣어가지고 첨부해가지고 판사들 압박하고 선수 아니가"라고 했다. 그는 "그래서 잡혀간 놈들 무죄로 풀려나게 하고"라며 "김영선이 나보고 그러는 거야. 살려야 돼, 말아야 돼. 자기가 부탁을 해야 되거든"이라며 "판사에 대해 김영선이가 분석을 한다. 그래서 거기에 맞게끔 저 사람 사법연수원 동기가 누구인지, 걔한테 영향을 미치는 게 누군지"라고 했다.

이 밖에도 선관위 조사와 관련한 김 전 의원과 강 씨 간 대화 녹취가 공개됐다. 지난해 5월 선관위 조사 초기 김 전 의원이 강 씨에게 허위진술을 지시하는 내용이라고 민주당은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knockrok@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전지현 닮았다"…김범수 11세 연하 아내 첫 공개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김병만 전처 "제 2이은해?…내가 든 사망보험 4개뿐"
◇ 함소원, 딸 데리고 한국 귀국…"혼자 키우기 두려워"
◇ 학비가 무려 7억…이시영이 아들 보낸다는 귀족학교
◇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범인도피교사죄 무죄 확정
◇ "이틀간 못 일어나"…진흙탕 이혼 최동석, 근황 보니
◇ 유병재 열애 상대 지목된 한소희 닮은꼴 이유정
◇ 수건 한장만 걸친 女, 남성의 날 광장서 신체 노출
◇ 개그맨 성용 35세로 사망…"억측 삼가주길"
◇ 이경진, 건강이상설…"車 탔는데 숨 안 쉬어져"
◇ 여행 후 실종된 언니…차 CCTV서 의문의 남성들 포착
◇ 이승기, 삭발 과정 공개…완벽한 스님 비주얼
◇ 김용건, 39세 연하 여친에 극진 "더더더더 잘해야"
◇ 반격 시작한 민희진…명예훼손 고소·50억 손배소 제기
◇ 61세 이봉원 "사교육비만 月 150만원"
◇ 박한별, 버닝썬 남편 질문에 "잘 감시하고 있다"
◇ "남편 유전자 아깝다" 자녀 9명 여성…7조 상속 받는다
◇ 은가은·박현호, 내년 4월 결혼…5세 연상연하 트로트커플
◇ 민경훈 결혼식 공개…단아한 미모의 PD 아내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99
어제
2,394
최대
3,806
전체
707,96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