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찾은 민주당 의원들, 이재명 의원직 상실형에 망연자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법원 찾은 민주당 의원들, 이재명 의원직 상실형에 망연자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11-15 16:02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비롯한 친이재명친명계 의원 40여명은 1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사건 1심 재판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자 충격에 빠진 듯 할 말을 잃은 표정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한성진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에 현장에 있던 민주당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망연자실해 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짧은 입장 발표 이후 차량으로 이동한 이 대표를 따라 법정 앞을 떠났다. 일부 의원들은 입술을 앙다물기도 했고,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다들 생각이 많아졌다”며 “재판부가 결론을 정해놓고 판결문을 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재판 결과에 대해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에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항소하게 될 것”이라며 기본적인 사실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상식과 정의에 입각해서 판단해보시면 충분히 결론에 이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박찬대 원내대표,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김민석·전현희·한준호·김병주·이언주·주철현 최고위원, 조승래 수석대변인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친명계 의원 40여명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일부 의원들은 1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에게 웃으며 응원을 건네기도 했다. 이 대표는 ‘4개의 재판 중에 첫 선고인데 심경이 어떤지’, ‘재판 지연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법정으로 향했다.

강윤혁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사생팬이 男아이돌 폭행… “도주하려다 붙잡히자 수차례 구타”
☞ “쓰레기장인 줄 알았다” 라면국물 흔적도…충격적인 한라산 근황 [포착]
☞ 유퉁, 안타까운 근황 “13세 딸 성폭행 협박…충격에 혀 굳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前남편 관련 허위글에 분노
☞ ‘尹퇴진 집회’ 연결된 수능지문 링크…경찰 “누군가 도메인 구입해 운영”
☞ “경찰차가 콜택시냐” 신분증 챙겨주고 수험생 호송하고…경찰들 ‘갑론을박’
☞ ‘박나래♥기안84’ 진짜였다…최측근 “둘이 진심이다 싶었다”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 “황정음 따라 하다 큰일 난다”…24년차 이혼 전문 변호사의 당부, 왜
☞ “트럼프팀,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 현대차·韓배터리 타격 불가피


[ 관련기사 ]

☞ 오세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존재 자체가 국가에 위협”
☞ ‘1심 선고’ 이재명 대표 법정 출석하자…신발 던진 남성 체포
☞ 이재명 유죄 충격받은 민주당…국민의힘 “대한민국에 정의 살아있어”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형 집행유예… ‘의원직 상실형’
☞ 이재명 선고 앞두고 전운 감돈 서초동… “구속”vs“무죄”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603
어제
2,350
최대
3,806
전체
710,52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