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 서해위성발사장 도로 확장…자재 등 쉽게 도달" > 정치기사 | politics

지난해 5월, 만리경-1-1호 위성 발사에 실패했던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 전역에서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는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상업용 위성 사진을 토대로 "동쪽 터널 입구와 해안 발사대, 남쪽 항구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로 철로를 놓기 위한 기초 작업일 수도 있다"며 "이를 통해 차량이나 발사 자재가 발사장 여러 부분으로 쉽게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갈태웅 tukal@obs.co.kr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