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산불 진화대원 사망 애도…실종자 무사 귀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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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 재난 현장
여야는 경남 산청 산불 진화대원들의 사망·실종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 나섰던 분들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소방당국과 유관기관은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오늘의 희생이 또 다른 희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산불 대응체계의 전면 재점검과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 장비 확충 등 실질적인 제도 보완에 즉각 착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틀째 계속되던 진화 과정에서 소중한 인명이 희생됐다는 비보에 아픈 가슴을 달랠 길이 없다"며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동시다발적으로 전국에서 산불이 크게 벌어진 만큼, 수많은 인력이 투입될 것"이라며 "산불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계실 여러분께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어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야산에서 대형 산불이 나 이틀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에 투입됐던 창녕군 소속 진화대원 2명이 사망하고, 진화대원 1명과 공무원 1명 등 2명이 실종됐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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