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직장 동료 살해한 30대 태국인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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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흉기를 휘둘러 동료를 살해하고 도주한 3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문경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태국 국적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8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의 한 콘크리트 주물공장 숙소에서 술에 취한 채 동료인 태국 국적 60대 남성 B씨와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발생 1시간 만에 현장에서 약 1km 떨어진 주택가 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A씨와 B씨는 모두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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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진원 기자 real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경기가 흐르면서 빛이 바랬다" 손흥민 향한 냉정한 평가 - 순찰차에서 사망한 40대…"사인은 고체온증" 국과수 1차 소견 - 日 극우 광복절 조롱…"친일 정권을 공격하는 기사가 쏟아져"[이슈세개] - 전자발찌 그놈, 초등학생 뒤따라가고 여성 신체 몰래 찰칵 - 경찰학교 카풀 금지 요청한 충주시…지역 택시 탓?[오목조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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